독서..▥/갈보리십자가

변화된 중심

예림의집 2019. 2. 26. 14:53

변화된 중심


바울이 고린도서에서 말한 변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봅시다. 우리는 이제까지 로마서 6장과 갈라디아서 6장에 나타난 십자가와 세상에 대한 죽음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죄나 세상보다 더 깊이 다루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자아입니다. 자아란 나, 자신(ego), 또는 '인격'이라고 표현될 수 있는데 이 문제는 그 자아가 십자가를 통과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라고 바울이 말했는데, 바로 이 '나'라는 중심이 변화되고 나면, 우리의 시각은 완전히 변하게 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시각이 아닌, 자아를 중심으로 한 시각에서 보면 그리스도를 보는 시각도 육신적일 수 있습니다(고린도후서 5:16).

그러므로 우리가 십자가의 빛 아래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본질적인 마음의 변화입니다. 다른 방식으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운데 자유롭게 그의 생수의 강을 부어 줄 수도, 또 어둠의 세력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의 자아가 첫 아담의 타락한 본성으로 인해 뿌리부터 부패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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