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더 늦기 전에, 회개

예림의집 2019. 2. 17. 16:16

더 늦기 전에, 회개


찬송: 96장(통 94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 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2:57-59).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아십니까? 그는 '생명의 떡'입니다. 그를 모시면 생명의 양식이 내 안에 들어옵니다. 그것은 영원히 배고프지 않게 해주고 목마르지 않게 해줍니다. 그리스도는 '세상의 빛'입니다. 그래서 내 안에 그분이 임하면 우리는 빛의 자녀가 됩니다. 그분은 '양들의 문'입니다. 그 문을 출입하는 동안 믿음의 양인 우리는 자라납니다. 그는 '선한 목자' 되십니다.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시기에 기꺼이 십자가의 길을 걸으십니다. 그리스도는 '부활 생명'입니다.

죽음을 넘어 영원한 생명에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그분은 '길과 진리'이십니다. 그는 '포도나무'입니다. 우리가 그에게 붙어있어야만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됩니다. 앞에 언급된 내용은 복음서가 묘사하는 예수님의 속성입니다. 오늘 본문은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57절). 그 앞의 본문에서 예수님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는 이들을 안타까워하십니다(56절).

모든 것이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고소하는 사람과 화해할 수 있을 때 화해의 수순을 밟아야지(58절), 그때가 지나가면 옥에 갇히고 죗값을 모두 물어야만 옥에서 나올 수 있게 될 것입니다(59절). 그러면, 도대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요? 회개하여야 합니다. 옳은 길로 어서 돌이켜라, 회개하여라, 그것이 우리 주님의 긴박한 선포입니다. 돌이킵시다. 더 늦기 전에….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마땅히 가야 할 길을 일러주셔서 더 늦기 전에 바른길로 돌이키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