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마음의 태도
우리는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즉 날마다 꾸준히 기도할 뿐 아니라, 마음속에 늘 기도하는 태도를 품고 살아가는 습관을 지녀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습관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시편 16:8)라고 고백합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예기치 않은 문제와 고민과 우리 앞에 놓인 장애물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헤쳐 나가게 됩니다.
이전에는 그런 일들이 너무 버거운 것으로 보였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지금 처한 상황을 완전히 바꿔 놓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의 습관을 꾸준히 지켜나갈 때, 마침내 그 습관이 하나의 태도로 마음속 깊숙이 자리 잡게 됩니다. 아침저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내어 성경을 펼쳐 놓고 기도하면서 마음을 주님 앞에 드릴 때,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면서 모든 일을 기도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최근에 누군가로부터 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그 안에는 내 마음을 사로잡은 구절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기도할 때 믈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 기도는 하나의 호흡과 같이 되었습니다. 어려움이 제게 부딪혀 올 때 저는 그저 그분께 마음으로 의지하려 합니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나는 다른 이가 했던 말을 떠올렸습니다. "이전에는 하루에 세 차례씩 기도하곤 했지만, 지금은 하루에 한 번만 기도합니다. 무슨 뜻인가 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기도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기도의 습관을 들일 때, 우리는 늘 기도하는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로 조금씩 변화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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