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과] 이삭, 양보했어요!
고난과 시련을 겪고 난 다음에 이삭은 하나님의 복을 경험하게 되었어요. 우리가 나중에 배울 욥은 자녀와 모든 제물과 건강을 잃었지만, 그 시련을 참고 견디었을 때 전보다 더 많은 자녀와 재물을 얻게 되었어요. 시기와 질투를 받았던 이삭도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이삭이 그만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숙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씀 보기] 창세기 26:12-25(함께 읽기)
[달달 말씀] 창세기 26장 22절 상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성경목록가]
[말씀 증거]
①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살던 곳은 우리나라와는 환경이 조금 달랐어요. 그곳은 강이나 계곡이 거의 없었어요. 이삭은 농사도 짓고 가축도 길렀기 때문에 많은 물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우물을 여러 개 파서 물을 얻었어요. 그 지역에 살고 있는 부분의 사람들은 지하에 흐르는 물을 얻기 위해서 힘들게 땅을 수직으로 파서 우물을 만들어야 했어요. 그때는 지금처럼 포클레인 같은 중장비가 없었기 때문에 모든 일을 사람의 힘으로 했어요. 우물을 하나 만드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어요. 그래서 우물을 빼앗기 위해 다른 동네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기도 했어요. 우물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가축을 많이 키울 수 있고, 사람들도 많이 거느릴 수 있기 때문에 우물은 정말 소중한 것이었어요.
②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복을 주셨어요. 그래서 많은 재물과 가축을 가지게 되었어요. 이삭이 그랄 땅에서 백배의 결실을 얻었고, 큰 부자가 되었어요.
③그러자 이삭과 가까이 살고 있던 불레셋 사람들이 부자가 된 이삭을 싫어했어요. 그래서 그들은 이삭의 우물을 흙으로 메워버리고 이삭에게 떠나라고 했어요. 이삭의 식구들을 골짜기로 쫓아 버렸어요.
④너무나 화가 나는 일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선한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을 믿고 있는 이삭은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지 않고 자기가 살던 땅과 우물을 양보하고 그곳을 떠났어요. 이삭은 그랄 골짜기라는 곳으로 와서 다시 우물을 팠어요.
⑤힘들게 우물을 다시 파고 겨우 물이 나오게 되었어요. 그러자 이번에는 그곳에 사는 가축을 기르는 목자들이 와서 여기 물은 모두 자기의 것이라고 이삭의 종들과 싸웠어요. 이삭은 그랄 골짜기에 새로 만든 우물도 그랄 목자들에게 양보하고 다툼을 패해 다른 곳으로 옮겼어요. 그리고 이삭은 다시 우물을 파서 물을 얻었어요. 그곳에서는 다행히도 다른 사람들과 다투지 않았어요. 이삭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우물의 이름을 ‘르호봇’이라고 지었어요. ‘르호봇’은 ‘하나님이 우리를 넓게 하셨으니, 우리가 번성하리라’라는 뜻이에요. 하나님은 이삭이 우물을 팔 때마다 샘물이 솟아나게 하셨어요.
⑥하나님이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복을 주어 번성하리라.”라고 약속해 주셨어요. 이삭은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렸어요. 내 것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에요. 어떤 것들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거라서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거나 양보하기 싫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이라도 함께 나누고 양보하는 사람이에요.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여 가장 중요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양보할 때 더 좋은 것으로 다시 주시는 분입니다
⑥이삭이 생명처럼 중요한 우물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한 것은 힘이 없거나 겁쟁이라서가 아니에요. 이삭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좋은 곳으로 이끌어 주실 것을 믿고 있었어요. 결국 이삭을 미워하던 불레셋 사람들이 먼저 이삭을 찾아와서 평화협정을 맺자고 요청했어요. 자기를 미워하던 사람들에게 이삭은 그 온유함을 인정받은 거예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자기 욕심만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과 싸우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을 믿고 온유함으로 양보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사람은 양보할 줄 알아요. 우리도 이삭처럼 거룩한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을 믿고 온유함으로 양보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확인할까요?]
①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을 미워해서, 어떤 짓을 했나요?(15절)
②이삭의 마음은 온유했습니다. 누구의 마음처럼?(마태복음 11:29).
③달달 말씀 다음 부분을 읽어봅시다(창세기 26:22하).
[순종할까요?]
나도 이삭처럼‥ *PPT 사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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