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찬양팀 영성 훈련

진정한 자기 찾기

예림의집 2019. 2. 10. 07:52

진정한 자기 찾기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가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 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한일서 2:28~3:3).


‘나는 누구지?’ 이 말은 믹 잉크펜의 동화책 《낫싱(‘아무것도 아니야’의 뜻)에서 색이 바랜 봉제 동물 인형이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다락방의 먼지 쌓인 구석에 남겨진 이 동물 인형은 이삿짐을 옮기는 사람들이 자기를 두고 ‘낫싱’이라고 부르자 자신의 이름이 ‘낫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인형은 다른 동물 인형들과 만나면서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낫싱’은 한때 자신의 몸에 꼬리와 수염과 줄무늬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그가 집으로 가는 길을 찾는데 도와준 얼룩 고양이를 만나고 나서야 비로소 ‘낫싱’은 자신이 토비라는 이름을 가진 봉제 고양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냅니다. 그의 주인은 그에게 새로운 귀와 꼬리, 수염, 줄무늬를 꿰매어주면서 그를 다정스럽게 회복시켜줍니다.

나는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나는 누구인가?’ 요한은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자녀로 부르셨다고 했습니다(1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예수님을 보게 될 때 우리의 모습이 그와 같게 될 것입니다(2절).

바로 고양이 토비처럼, 죄로 인해 손상되었지만 우리에게 원래 예정된 정체성을 우리도 언젠가 다시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우리가 그 정체성을 부분적으로만 알고 서로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인식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보게 될 그날,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정하신 정체성을 완전히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새롭게 될 것입니다.

어디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을 것인가? 성경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바라보시는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회복시켜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나의 정체성을 찾으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것이 나의 삶을 지탱하는 나의 정체성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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