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찬양팀 영성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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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의집 2019. 2. 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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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살면서 살쩍을 깎은 자들에게라 무릇 모든 민족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예레미야 9:23-26).


1960년대 초에 엄청 크고 슬픈 눈을 가진 사람이나 동물을 그린 특이한 그림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 작품들을 두고 “저질”이라느니 조잡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었는가 하면,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화가의 남편이 아내의 작품을 홍보하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작품에는 작가인 마가렛 킨의 서명이 없었고, 대신 마가렛의 남편이 아내의 작품을 자신의 것인 양 발표했습니다. 마가렛은 결혼생활이 파국에 이를 때까지 20년 동안 그 기만행위에 대해 두려운 마음으로 침묵을 지켰습니다. 결국 진짜 화가를 가리기 위해 법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페인트칠을 걷어내는” 진실공방을 해야 했습니다. 

그 남자의 기만은 분명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마저도 우리가 가진 재능이나 우리가 보여주는 리더십,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친절한 행위까지 쉽게 우리의 공적으로 돌립니다. 하지만 그런 자질들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예레미야 9장에서 선지자는 백성들이 겸손하지 못하고 회개하는 마음이 없음을 한탄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는 주님이 우리의 지혜나 힘, 부귀를 자랑하지 말고 오직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24절) ‘그분’이 바로 주님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고 하신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화가’가 누구신지를 깨닫게 될 때 우리의 마음은 감사함으로 채워집니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야고보서 1:17). 모든 공로와 찬사는 좋은 선물을 주시는 주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모든 좋은 선물을 그렇게 자비롭게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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