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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가까이, 더 가까이

예림의집 2019. 1. 29. 18:24

성경을 가까이, 더 가까이


붉은 경고등이 깜빡였습니다. 그렇지만 약속시간이 바쁘기도 했고, 또 귀찮기도 하고,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던 중이라 그냥 계속 달렸습니다. 그런데 거의 도착해갈 즈음, 자동차 계기판에 온통 불이 다 들어오더니 그만 사동이 스스르 꺼지고 말았습니다. 긴급출동 서비스에 연락을 했지만 결국 약속시간을 지킬 수 없었습니다.

주유소에서 5분 정도만 시간을 냈다 라면 오히려 늦지 않았을 텐데 하며 후회를 했습니다. 아무리 바쁘고 급해도 자동차에 기름을 주유하지 않고서 계속 달리다 보면 차는 설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영에 생명의 양식을 날마다 공급하지 않고서 24시간, 아니 일주일, 한 달을 사는 것만큼 위험한 일이 또 있을까요?

디모데후서 3:15-17을 보면 성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오직 성경 말씀만이 우리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온전하게 하고 또한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한다고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직 성경만이 사람으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믿음은 들음에서, 들음은 곧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난다고 말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합니다.

그리고 오직 성경만이 사람을 온전케 만들고, 또한 모든 선한 일을 행할 자격을 갖추게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 말씀을 믿으십니까? 오늘날 현대 교인들의 문제점 중의 하나는 바빠서 성경을 가까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육의 양식을 거르는 법은 없죠. 또 한가지 문제는 성경 말씀을 직접 대하기보다 신앙서적을 더 많이 대하며 은혜를 간구한다는 것입니다.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 것은 신앙서적이 아니라 오직 성경 말씀뿐인데도 말이죠.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그리스도인은 말씀을 떠나면 더 이상 살아 있는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더 늦기 전에 성경 말씀에 대한 자신의 태도와 열정이 어떠한지 지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