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순종

구약에서의 순종

예림의집 2019. 1. 26. 20:11

구약에서의 순종


구약성경에서 이 순종은 새로운 왕국이 시작될 때마다 항상 두드러진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이에 대하여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첫째, 인류의 새로운 선조인 노아를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창세기에 네 번이나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창세기 6:22).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창세기 7:5).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창세기 7:9).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창세기 7:16).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을 맡기실 수 있는 사람은 곧 그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구원자로 쓰실 수 있는 사람도 역시 그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둘째, 택한 백성의 조상 아브라함을 생각해 봅시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히브리서 11:8). 그가 이 믿음의 순종 학교에 있는지 사십 년이 되자 하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완전케 하시려고, 또 그 믿음에 풍성한 축복으로 관 씌우시려고 그에게 찾아오셨습니다. 그가 이러한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순종이라는 최고의 행위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이삭을 제단 위에 묶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찾아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창세기 22:16-18).

또 하나님은 이삭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창세기 26:3-5). 순종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말로 다할 수 없는 즐거움이 됩니다. 그는 이 순종 위에 큰 상을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는 언제쯤 이러한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일까요! 우리가 세상에 복을 끼칠 방법은 하나님과 세상이 우리를 볼 때 우리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맡겨버린 것으로 알아줄 만큼 완전한 순종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발자취를 따르겠다고 고백하는 사람은 모두 이처럼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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