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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으로 보는 요한복음

예림의집 2019. 1. 13. 17:00

망원경으로 보는 요한복음


요한은 열두 제자 중 가장 어린 나이에 가장 먼저 예수님을 따른 제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그는 예수님의 품에 기댈 절도로 예수님과 무척 가까운 제자였습니다. 이런 것을 두고 어떤 이들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편애하셨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나는 분명 예수님은 다른 제자들보다 요한을 더 사랑하셨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요한이 예수님을 가장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예수님과 가장 친밀했습니다. 우리도 요한처럼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계십니다. 우리는 단지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요한복음의 내용은 다른 복음서와는 많이 다릅니다. 요한은 예수님께서 유대 땅에서 지내셨던 8개월 동안의 일을 거의 다 기록하였습니다.

마태복음은 아브라함에서 시작되고, 마가복음은 말라기에서, 누가복음은 세례 요한에서부터 시작되지만 요한복음은 하나님 자신에게서부터 시작합니다. 마태는 예수님이 유대인이 그토록 기다렸던 메시아임을 증거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을 성실하게 일하는 사역자로 묘사합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요한은 예수님이 우리 개개인의 구주 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또한 예수님이 아버지의 품에 계시던 독생자라고 말합니다. 요한복음의 저변에 깔린 핵심은 바로 예수님의 신성을 증명하는 것이었읍니다. 만약 내가 누군가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이라고 확신시켜야 한다면 일단 요한복음부터 읽도록 권하겠습니다. 요한복음 안에서 믿음과 관련된 말씀은 98회 등장합니다. 당시 유대인들 사이에는 예수님이 과연 신이 셨는지에 대한 논쟁이 그치지 않았고, 요한은 세상을 떠나기 전 그 문제를 확실히 하고자 이 책을 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