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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의집 1416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19. 1. 4. 17:25
예림의집 1416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이야기|하나님과 대화하는 101가지 방법...

산들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은혜


공 교수님의 소개로 들어간 연구소에서 남편을 만났다. 교회를 다니지 않으면 만날 수 없다고 하자 그는 그다음 주부터 교회에 출석하였다. 물론 지금도 매주일 교회에 같이 출석한다. 하지만 내 마음 중심에는 뭔가 허전함이 자리 잡았다.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기도제목을 나누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영적인 교제를 나누는 기쁨이 없다는 것은 내게 큰 슬픔이었고 나 자신에 대한 원망과 분노로 바뀌어갔다. 결혼 후 바로 아이가 생기고, 늘 바쁜 회사생활로 지쳐서 새벽에서야 들어오는 남편에게 뭐라 말할 수도 없었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삶이 우울하고 외로웠다.

이런 생각들로 힘든 시간을 보낼 무렵 가정을 낳는 가정의 소식지를 받아보게 되었다.『스토마』를 읽고 쓴 간증이었는데 당시 내게 ‘나만 이런 힘든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구나.’하는 위로가 찾아왔다. 원망과 분노가 차츰 사라지면서 내게 향하신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나를 여전히 사랑하시고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회원으로 등록하고 책과 테이프를 받아보면서 내 시각이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했다

나를 새롭게 보면서 변화된 시각으로 남편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를 긍휼히 보시고 귀히 여기신다는 마음을 느끼면서 순종함으로 구원에 이르게 해야 한다는 선한 부담감이 생겼다. 나의 태도와 말투, 표정이 변화될수록 남편과의 관계도 더 깊어졌다. 물론 나의 삶 전체가 변화된 것은 아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며 불쑥불쑥 죄 된 자아의 모습을 드러낼 때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산들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되었다. ‘내게 이런 가정을 허락하셔서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하시고, 그분을 닮아가게 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에 대한 꿈을 꾼다.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며 살게 될 남편과, 사람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난 딸아이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사역의 큰 일군으로 자라나길 소망하는 꿈이다.

그리고 내가 이제껏 하나님 앞에서 다듬어지고 자라왔듯이 주께 순종하고 자라나는 꿈이다. 여전히 부족하고 어린 나를 변화시키시고 주를 더 닮아가게 하시며, 나의 작은 나눔과 배려를 통해서 주위를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할렐루야~!



예림의집 칼럼™|예림의집이 드리는 삶의 지혜...

에너지를 외부로 발산하십시오.


여러분 혹시 어떤 사람을 만나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지고 편안해지는 걸 느껴 보셨나요? 또 만나면 왠지 짜증이 나고 기분이 가라앉는 사람을 알고 있나요?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영향력이 있습니다. 크던 작던 모든 사람의 관계는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그 영향의 중심에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왜 어떤 사람 주변에는 사람들이 들끓는데 어떤 사람 주변에는 늘 썰렁하기만 할까요? 모든 인간은 자기를 채워 주는 곳으로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좋은 것이건 나뿐 것이건....

누구를 만나거나 어떤 집에 들어가면 제일 머져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 집에, 그 사람에게 평안과 행복이 임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그러면 그 집이나 사람의 마음은 당신을 향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그 사람이나 그 집이 합당하다면 당신이 축복한 그것이 그곳으로 갈 것입니다. 합당하지 않다면 당신이 빈 축복은 당신에게로 반드시 돌아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평안, 사랑, 기쁨과 같은 것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에 가까운 에너지이므로 비슷한 종류끼리 서로 모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평안은 평안끼리, 기쁨은 기쁨끼리, 미움은 미움끼리, 분노는 분노끼리 같이 모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미워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평안을 빌어도 평안의 에너지, 평안의 기운이 그 사람에게 가까이 갈 수가 업습니다. 그러므로 그 평안은 본인에게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 원리는 반대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즉, 어떤 사람이 상대를 향하여 그의 앞에서든 뒤에서든 험담과 비방을 할 때, 상대의 속에 그와 같은 나쁜 기운이 들어갈 곳이 맘ㅎ고 그가 그와 같은 저주를 받기에 합당한 사람이라면 그것이 그에게로 갈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그 악한 에너지는 자신을 향하여 작동하게 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이 평소에 하는 생각들이 얼마나 엄청난 능력이 있는 것이며 복과 재앙을 가져오는 것인지 안다면, 그들은 자신의 생각을 매우 주의하게 될 것이며,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말과 행동과 생각을 조심하게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생각은 하나의 힘이며, 하나의 인격이며, 안을 향해서도 영향을 미치고 밖을 향해서도 발사됩니다. 우리가 생각이 즉시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함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씨앗은 본인이 그것을 뿌린 사실을 기억하든 못하든 언젠가 때가 되면 반드시 결실을 냅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잡초는 훨씬 잘 자랍니다. 우리 안에 형성된 아름다운 사랑의 전파, 친절함과 부드러움의 에너지를 우리 주변의 삶들에게 조용히 발산합시다. 우리가 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고 마음의 천국을 경험하게 될 때, 그 천국의 기쁨과 행복은 주변 사람들에게 따사로운 햇볕같이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오늘의 QT|매일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하나님이 “안 된다"라고 하실 때


찬송: 532장(통 323장) "주께로 한 걸음씩"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의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주께서 성읍을 돌무더기로 만드시며 견고한 성읍을 황폐하게 하시며 외인의 궁성으로 성읍이 되지 못하게 하사 영원히 건설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이사야 25:1~5).


싱가포르의 모든 젊은 남자처럼 나도 18세가 되어 입대를 앞두고 행정병이나 운전병과 같은 편안한 곳에 배치되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특히 체력이 강한 편이 아니라 고된 전투 훈련을 피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성경을 읽고 있는데 한 구절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고린도후서 12:9).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도에 응답해주신 것입니다. 만약 내가 힘든 곳에 배치되더라도 하나님이 나를 보살펴주실 것으로 믿었습니다. 결국, 나는 기갑 부대의 보병으로 배치되어 내키지 않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되돌아보면 그때 하나님이 내가 원했던 보직을 주시지 않은 것이 도리어 감사합니다. 훈련과 경험이 나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강하게 만들었고, 성인이 되는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던 것입니다.

이사야 25:1-5에서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벌을 받고 나서 대적들로부터 구원받을 것이라고 예언한 후, 하나님의 그 계획을 두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사야는 고난의 시기도 포함되어 있는 이 모든 “놀라운 일들은 오래전에 계획된 것”이라고 기록합니다(1절). 사실 “안 된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어떤 사람을 위기에서 구하려는 것 같이, 선한 일을 위해 기도할 때 더욱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진리임을 알고 확실히 붙잡아야 할 때입니다. 왜 그런지 이해하지 못할 때도, 우리는 주님의 사랑과 선하심과 신실하심만은 언제나 신뢰할 수 있습니다.


"아빠 아버지, 주님이 '안 된다'라고 하실 때도 끝까지 주님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주께서는 언제나 나에게 제일 적당한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실 것을 믿습니다. 나로 내려놓음, 제정 훈련을 시키시는 하나님, 내가 주를 위해 삶으로 나의 삶이 주의 예비하신 삶이 되게 하소서.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무한 신뢰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악보를 클릭하면 찬양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예림의집 홍보|예림의집을 홍보합니다♡

"예림의집”을 소개합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 29)”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말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선교후원 단체입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9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커뮤니티 공식 파워 블로거로 활동 중이며, 현재 60만여 건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개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2만 4천여 편의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주시고 팔로우 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2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많이 친추 해 주세요!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주신 후원자 15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후원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0명의 선교사님과 11개의 개척교회를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후원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교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양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25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잇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010-9442-6928, yerim21@hanmail.net).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11월 초에 발간될 예정입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려고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25년간의 찬양사역의 총 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