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새벽 종소리

나를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

예림의집 2018. 11. 6. 07:53

나를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 


샬롬!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미 뉴스 보도를 통하여 잘 아시겠지만, 지난달 31일 밤, 이** 국회의원이 면허정지 수준의 술에 취한 채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가 적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의원은 최근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라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못 본 사이에 얼굴이 밝아졌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입니다. 군에서 제대한 후, 저는 혼자서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 초반에 가장 당황한 것은, 가게 직원들이 유독 저에게만 냉랭한 거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며 ‘혹시 저에게 무슨 잘못이 있는지?’살펴봤습니다. 그리고 제게 없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인사와 웃음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서로 인사말을 건네고 웃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필요한 말만 하고 돌아섰던 겁니다. 봉주르(안녕하세요), 메르시(고마워요), 할로(안녕하세요), 당케(고마워요).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준 단어들입니다. 어느 곳에서 누구를 만나든지 밝게 인사했습니다. 미소 띤 얼굴로 인사를 주고받으면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저의 작은 변화로, 여행은 맑은 하늘처럼 상쾌해졌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오랜만에 본 친구나, 새로 인연을 맺은 사람에게, 제가 먼저 미소 짓습니다. 이번 여행이 저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은 ‘나를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사실입니다.(출처; 좋은생각, 한상근)  


내 마음의 창이 밝으면 온 세상이 밝게 보일 겁니다. 세상을 탓하기 전에 항상 자기 자신을 돌아보도록 해야 합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누가복음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