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모집과 교육에 대한 계획

교사 모집과 교육에 대한 계획

교회는 교사의 이름을 존중하고 있습니까? 교사라고 불리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임을 알도록 해줍니까? 교사 스스로 자기의 교사직에 대한 자긍심이 있도록 해줍니까? 교회는 교사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체계적인 계획이 있습니까? 교사는 어떻게 모집하고 있습니까? 교사를 어떻게 배치하고 있습니까? 교사의 은사를 고려하고 있습니까? 교사들이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까? 교사들은 적절하게 배치하여 교육에 전념하게 할 것입니까? 그리고 교사의 소명만 가지고 교사를 윽박지를 수 있습니까? 그들에게 평생 봉사만을 요구할 수 있습니까? 교사들을 격려하고 있습니까? 

교회학교의 교사도 그 직을 수행하다 보면 종종 탈진하게 되고 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탈진은 '어떤 목표나 생활 방식이나 관계에 대한 헌신이 가져오게 된 피곤이나 좌절의 상태'를 말합니다. 특별히 주일학교 교사는 탈진하기 쉽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탈진은 불타는 열심히 있을 때만 가능한 것인데 그 열심히 오래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이에 대한 교회의 대책은 마련해 있는가?"의 질문이 나오게 됩니다.

교사는 분명 교회학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교사는 보수를 기대하거나 명예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소명으로 감당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의 소명 없이는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소명 하나로만 교사에게 충성을 요구하고 헌신을 요구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교사를 위한 전체적인 그림이 있어야 합니다. 모집에 대한 그림, 훈련에 대한 그림, 이탈하거나 탈진한 교사들을 위한 그림, 다시 격려하며 재배치하는 그림 그리고 오랫동안 교사의 일을 하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떠나가는 교사들을 위한 그림까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페퍼 교수는 「사람이 경쟁력이다」란 책에서 '사람을 통한 경쟁 우위만이 존속 가능한 경쟁우위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성경에서도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교회 교육은 하나님이 세우신 사명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교회 교육에서도 교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교사는 교회 교육의 요소 중의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여기에서 다루게 되는 교사의 자질과 스타일, 이미지와 구체적인 교사의 모집과 관리 그리고 훈련에 대한 것은 교사로 하여금 그 이름을 아름답게 불리도록 하는 요소들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