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 자의 인격

가르치는 자의 인격

종종 교회 교육의 현장에서 바른 인격을 가지지 못한 살마들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이 교사로 행할 때에 학생들이 상처를 받거나 혹은 교회를 떠나가는 일들이 자주 일어납니다. 아무리 가르쳐도 변화를 일으키지 못합니다. 학습자들이 듣기 역겨워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자의 인격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사의 인격은 우선적으로 중요합니다.

바울의 예를 봅시다. 바울의 인격은 그의 서신서에서 특별히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빌립보서에서 나타나며 그리고 공동체 내에서의 인격적 관계는 그의 계속된 사역의 우선순위였습니다. 또한 그의 가르침은 그의 인격으로부터 분리된 또 드른 영역이 아니라 그의 인격과 함게 항상 동일시했습니다.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은 가르침이라고 하는 것이 가르치는 자의 신뢰성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가르치는 자는 그의 가르침을 위해 그 자신이 기꺼이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 교육에 있어서 교사의 인격은 교사가 가지고 있는 성경적 지식과 그 이해만큼이나 중요합니다. 교회 교육은 말씀을 근간으로 하여 가르치는 것이기 때문에 가르치는 자의 인격을 통해 전달되는 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인격이라고 하는 것은 교사가 가르침이 이루어지는 동안 학습자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비언어적 대화의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인격은 교육자가 가르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학습자에게 전달할 때 보이지 않는 요소이며 비형식적 형태입니다.

교육은 형식적 형태로 나타나지만 또한 비형식적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교사의 인격은 효과적인 교육을 이한 살아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교육은 교사에 의해 약간의 확장된 자기 증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증거는 전달에 대한 단순한 진리입니다. 교육은 가르치는 자와 학습자의 개인적인 관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교육에서 가르치는 자의 전인격이 포함돼야 합니다. 그것은 고립되어 존재할 수 없습니다. 교육의 상황에서 인격은 그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현대의 피교육자는 교육자가 가르침에 전달되지는 말씀을 통하여 말씀과 삶이 일치되어 그들의 모델로 섬기기를 원합니다. 즉 교육의 내용이 가르치는 자의 삶과 행동에도 그대로 재현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