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신약신학

황금률 속에 들어 있는 관계의 중요성

예림의집 2018. 8. 25. 13:50

황금률 속에 들어 있는 관계의 중요성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태복음 7:12). 


먼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나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가?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은가? 나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은가?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가? 나는 좋은 회사에 다니고 싶은가? 나는 맘에 드는 배우자를 만나고 싶은가? 아마 모두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도 똑 같은 욕망이 있다는 것이다. 나도 대접 받고 인정 받고 사랑 받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무시당하고 쓸모 없는 존재 취급 당하고 관심 받지 못하고 외롭고 실망과  절망 속에 살아가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 조하셨고 동일한 성품을 넣으셨기 때문에 사람들의 욕망은 동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절대 나 혼자만 행복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예수님도 너희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 싶은 대로 먼저 남을 대접해 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하면 남도 그 사랑을 받았으니 남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으로 준비되는 것이다. 이런 원리 가운데 모든 사람이 행 복해 질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사람들이 서로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십계명의 5~10계명에서 볼 수 있듯이 남의 것을 탐하거나 해치지 말고 남의 것을 자신의 몸을 귀하게 여기는 것처럼 남의 것도 귀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의 것을 해치는 자는 범죄 자라고 낙인 찍는 것이다.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하나님의 속성 은 사랑이시지 파괴나 피해가 아니다. 이런 반대 속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가 바로 사탄이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2-3) 라는 말씀처럼 성령의 하나되게 하시는 끈이 나에게서 끊기지를 않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계속 이어져오는 사랑의 끈이 나에게서 끝나는 일이 없도록 하라. 이는 바로 성령을 훼방하는 것이요 성령을 괴롭게 하는 것이다. 성령님은 사랑의 끈이 계속 나를 통해 다른 사람으로 계속 이어지기 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