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그리스도본받아

하나님 앞에서 진실과 겸손으로 사는 삶에 대하여

예림의집 2018. 8. 22. 11:29

하나님 앞에서 진실과 겸손으로 사는 삶에 대하여


"내 아들아, 진실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내 앞에서 거닐고, 순진한 마음으로 항상 나를 찾으라. 진실한 마음으로 내 앞에서 행하는 자는 악으로부터 보호받을 것이요, 그 진실됨이 유혹하는 자와 사악한 사람들의 비방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것이다."(창세기 17:1; 잠언 1:1; 요한복음 8:32). 진리가 그대를 자유롭게 해 줄 때, 그대는 진실로 자유롭게 될 것이요. 살마들의 헛된 말도 개의치 않게을 것이다. "주님, 당신의 말씀이 옳습니다.  주님의 진실하신 말씀에 따라, 나도 그렇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의 진리로 나를 가르쳐 주시고 끝까지 보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당신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온잦 그릇된 애욕과 무절제한 사랑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하소서. 그렇게 되면 나는 한없이 마음의 자유를 누리면서 주와 함께 동행하겠나이다."

나는 그대에게 무엇이 정말 올바른 것이며 무엇이 나를 즐겁게 하는 것인지를 가르쳐 주겠노라. 그대는 깊은 회환과 슬픔으로 그대의 죄를 회개하라. 그리고 몇 가지 선행을 행하였다 해서 자만하지 말라. 진실로 그대는 죄인이요. 수많은 욕심과 욕정에 사로잡혀 있는 자다. 항상 그대는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존재요, 순식간에 넘어지고, 휩쓸리고, 병들고, 약해지는 존재라는 것을 명심하라. 그대에게는 자랑 삼을 것이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수치스러운 것들만 가득하다는 것을 깨달으라. 그대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연약한 존재다.

그러므로 그대가 행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대에게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기도록 하라. 오로지 영원한 것을 제외하고는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으며 어떤 것도 소중하고 훌륭하지 않으며, 어떤 것도 존경스럽지 않으며, 어떤 것도 진실로 권장할 만하거나 바람직하지 않으니라. 이 세상의 무엇보다도 영원한 진리가 그대에게 만족을 가져다 주고록 하고, 그대가 정말 보잘것없다는 사실이 언제나 그대를 괴롭힐 것이니라. 그대에게 있는 잘못과 죄만큼 두려워할 것은 없고 더 나쁜 것은 없으며 더 피해야 할 것은 없느니라. 그대의 잘못과 죄는 이 세상의 제물을 잃어버리고 원통해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불행을 그대에게 가져다 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진실하게 살지 않고, 오히려 호기심과 교만심으로 나의 신비로움을 알아내려 하고, 자신이 구원받는 것은 등한히 하면서 하나님의 고상한 일들을 이해하려 든다. 그들의 교만과 헛된 호기심으로 나를 알고자 하는 것을 거절할 때 그들은 커다란 시험과 죄악에 빠지곤 하느니라"(고린도후서 2:17)..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고 전능하신 분의 분노를 두려워하라.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놓고 논란을 벌이지 말며, 오히려 그대가 범하는 사악한 행위를 끊임없이 살펴서, 자신이 얼마나 큰 죄악을 범하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선행을 소홀히 하였는가를 헤아려 보라. 신앙을 얻고자 어떤 사람은 책에다, 어떤 이는 그림에다, 어떤 이는 외부의 징표와 장식에 온 마음을 솓기도 한다. "입으로만 나를 섬긴다고 말하면서 마음속으로는 나를 섬기지 않는 사람도 있다"(이사야 29:13). 이해력이 밝고 정서가 순환되어서 언제나 영원한 것들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세상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본능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마저 고통스럽게 여기며, 진리의 성령이 마음속에서 말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한다. 즉 성령은 그들에게 세상사를 천하게 여기고, 하늘나라의 것들을 사랑하라고 가르치며, 이 세상을 무시하고 밤낮으로 오로지 하늘나라를 갈망하라고 가르친다(시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