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소경과 등불

예림의집 2018. 6. 13. 06:35

경과 등불


어떤 소경이 등불을 가까이에 두고 길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빛을 볼 수 없는데 왜 등불을 옆에 두고 있는지를 물으면 살마들이 자기에게 걸려 넘어지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자칭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자들의 모순 때문에 많은 살마들이 걸려 넘어지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냉랭하고 죽은 형식주의, 세상과의 적당한 타협, 소유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안과 불평 등이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뜻에 해를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눈은 우리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퀘이커 교도라면 누구든지 자기 주변 10마일 이내의 지역에 빛을 비추어야 한다고 조지 폭스가 말한 적이 있습니다. 만약 우리 모두가 주님을 위해 밝게 빛을 낸다면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곧 주님께 나오게 되고 하늘을 향해 찬양이 울려 퍼질 것입니다. 사람들이 "무엇이 진리인지 알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하자 예수님은 "내가 진리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진정 무엇이 진리인지를 알기 원한다면 예수님과 사귀어보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또한 자기에게는 영적 생명이 없다고 불안해하면서 스스로 영적 생명을 불어넣으려고 애쓰지만 그것은 가치 없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영적 생명을 소유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그리스도를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회나 모임에 참석함으로써 영적 생명을 고취시키려 하지만, 그들이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나지 못한다면 그것 역시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만난다면 그들의 영적 생명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속적인 거싱 될 것이며 계속해서 흘러 나와 하나님 앞에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ε♡з예림의집으로ε♡з > 단장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 주인의 목소리  (0) 2018.06.15
우리의 보호자  (0) 2018.06.14
구름보다 높은 곳   (0) 2018.06.12
그림자 잡기   (0) 2018.06.11
열려진 길  (0)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