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자녀
오늘날 아주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 외에 또 다른 증거들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한 항상 의심을 낳게 됩니다. 내가 만일 어떤 사람과 내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였는데 나에게 약속을 지킨다는 증거로 시계를 맡기라고 요구한다면 그것은 내 진실성을 의심하는 모욕적인 일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몇 번에 걸쳐 똑같은 말씀으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요한복음 10:9).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도 나를 아노라"(요한복음 10:14).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 속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 8:12). 진리를 얻고자 하느냐? "내가 곧 진리이다"(요한복음 14:6). 나를 영접하라 그러면 진리를 얻게 될 것이다. 나는 진리의 체현이다 길을 알기를 원하느냐? "내가 곧 길이다"(요한복음 14:6).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천국으로 인도하리라. 의에 주리었는가? "나는 생명의 떡이다"(요한복음 6:35).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하리라. 나는 "생명의 물이다"(요한계시록 21:6). 이 물을 마시면 "영원토록 솟아나는 샘물이"(요한복음 4:14) 너희 안에 있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한복음 11:25, 26).
우리의 의심이 근원을 다시 생각해 봅시다. 대부분의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을 하나님의 종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친구"(요한복음 15:14)라고 부르셨습니다. 어떤 집에 들어가 보면 종과 아들이 다르다는 것을 금방 눈치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들은 완전히 자유롭게 온 집안을 돌아다닐 수 있지만 하인은 같은 집에 있어도 아들 같지 않아서 항상 주인의 눈치를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하인의 신분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위치가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의 것으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그분의 나라에 태어난 것입니다. 우리 집 작은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14살이 된 지금까지 내 아들입니다. 비록 선생님들이나 다스리는 자들에게 훈련을 받아야 할 지 모르지만 그는 내 자식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완전하진 않지만 확실히 그분의 자녀입니다.
또 다른 의심의 근원은 우리가 하나님을 보지 않고 단지 자기 자신만을 바라보는 태도에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비참하고 비통해지고 아침부터 저녁가지 의심으로 마음을 가득 체우고 싶다면 방법은 간단합니다. 단지 당신 자신만을 생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가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이사야서 26:3).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이 나인 자기 자신만을 바라봄으로써 당연히 누려야할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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