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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방법 세 가지

예림의집 2018. 6. 1. 07:44

바라보는 방법 세 가지


누군가가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바라보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당신이 비참하게 되길 원한다면 당신의 내면을 바라보면 되고, 마음이 심란해지길 원한다면 주변을 돌아보면 됩니다. 그러나 당신이 평강을 소유하기 원한다면 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베드로가 물 위로 걸어 예수님께로 가다가 바람을 보고 무서워하는 순간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주님게서는 베드로에게 "오 믿음이 적은 자여, 어찌하여 의심하였느냐?"(마태복음 14:3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에게는 대리석이나 강철보다도 더 훌륭한, 단지 걸어가기만 하면 되다는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이 주어졌지만, 그가 예수님으로부터 눈을 돌리는 순간 바로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또한 주위만을 둘러보는 사람들은 정작 자신의 걸음이 얼마나 불안정하고 불명예스러운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믿음의 창조자요 또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똑바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소년시절 나는 앞에 있는 나무나 어떤 목표물에 눈을 고정시킨 후에냐 눈 위에 똑바른 발자국 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내 눈을 앞에 있는 표적에서 돌리는 순간 나는 또바로 걷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완전한 평강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시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자신의 손과 발을 보여 주셨습니다.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누가복음 24:39).

그것이 바로 제자들이 지닌 평강의 근원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의심을 떨쳐 버리기 원한다면 주님을 바라보아야 하며, 반대로 자기 자신에게만 집착한다면 의심을 품고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어떤 사람이며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를 바라보지 말고 다시 한 번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시며 그분이 무엇을 행하셨는지를 주시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평강과 쉼을 얻게 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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