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사랑초 당신
소망
40년간
모르는 남남이었다가
이제 겨우 10년을 살았소.
세상에서 가장 가까워진
두 사람
몰래 감출 것도
부끄러울 것도 하나 없는
사랑과 미움을 엮어
인생이라는 조각보를 짓는
지상 너머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우리는 그렇게
오늘을 엮어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