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사랑초 당신
우리가 흔들릴 때
부서진 님의 마음 속
뚝심 어린
일편단심 민들레 한 포기를
몰래 옮겨 심었었다.
이제 보니,
꽃이 피려나
봄 손 매만져 주시네
벌, 붕붕붕 날개치며 날고 있네
이제야 꽃이 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