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소화불량 심할 때 '꾹~' 누르면 좋은 혈자리
몸에 이상 증상이 있을 때 특정 혈자리를 지압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다. 다양한 혈자리가 알려졌지만, 그중 일상생활 중에 나타나기 쉬운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불안감,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혈자리를 알아봤다.
과도한 업무 등으로 인한 두통은 '긴장성 두통'이다. 머리 전체가 띠로 조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이때는 '두정점'을 지압한다. 두정점은 손바닥을 폈을 때 가운데 손가락의 두 번째 마디에 있다. 반대쪽 엄지로 두정점을 세게 누르면 두통이 완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두통이 좌우 중 한쪽에만 있으면 편두점을 누르는 게 좋다. 편두점은 손등을 폈을 때 약자의 두 번째 마디에 위치한다.
불안감이 심할 때는 '신문혈'을 지압한다. 신문혈은 손바닥이 보이게 손을 폈을 때 손목 부위 주름진 곳에서 새끼손가락 방향 쪽 끝부분에 있다. 이는 심장으로 통하는 중요한 혈자리 중 하나다. 신문혈을 누르면 가슴 두근거림이 줄면서 불안감이 어느 정도 해소된다. 약간 통증이 느껴질 정도의 세기로 눌러준다. 엄지손가락을 이용하거나 볼펜으로 눌러도 괜찮다. 불안감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에 집중이 안 될 때는 '소부혈'을 누른다. 소부혈은 주먹을 쥘 때 새끼손가락과 네 번째 손가락의 끝이 닿는 곳 사이에 있다. 이곳을 약 5초간 압박한다.
소화불량이 있을 때는 '합곡혈'을 누른다. 합곡혈은 엄지와 검지 사이 움푹 팬 곳에 있다. 한의원에서는 실제로 급체가 있는 환자에게 침 치료를 할 때 합곡혈에 침을 놓는다. 손으로 누를 때는 강한 자극을 줘야 효과를 낸다. 숨을 내쉬면서 합곡혈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6회 누른다. 합곡혈을 두통과 발열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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