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에는 미역만큼 좋은 건 없다
이질은 원인에 따라 세균성이질과 아메바성이질 두 가지가 있습니다. 세균성이질과 아메바성이질은 보균자의 변에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로 전염됩니다. 증상은 열이 나고 아랫배가 아프며 끈적이는 곱똥을 자주 배설하며 긴장 구토 탈수 세균독소 증상이 두드러지고 말기에는 대장에 생긴 만성궤양 때문에 혈변을 보게 되며 법정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질쯤은 가볍게 넘기는 배앓이였지만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면역력 약화로 나라가 떠들썩할 만큼 위험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체요법으로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질의 대체요법에는 다양하지만 미역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비방인데 지금까지 두 그릇도 아니고 한 그릇의 미역국으로 이질을 고치지 못한 적이 없었을 만큼 그 효과가 뛰어납니다.
옛날에는 이질이 많았고 필자나 필자의 가족들도 이질에 여러 차례 걸렸습니다. 그러나 미역국으로 낫지 않은 경우를 보지 못했기에 세균성이든 아메바성이든 모두 적용되는 것이 분명합니다. 미역국을 권하면 처음에는 신통치 않게 여기나 먹고 나선 다들 놀랍니다. 한 번은 친구가 아랫배를 움켜쥐고 피가 섞인 곱똥을 보길래 이질인 걸 확인하고 미역국을 권했더니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황학동 중앙시장에 가서 미역을 사다가 끓여 주었더니 한 그릇 먹고 몇 시간 후에 씻는듯이 나아 고개를 끄떡이는 것이었습니다.
미역국 레시피는 미역을 잘게 썰어 소금을 넣지 않고 끓인 후 국그릇에 설탕 한 숟갈 쳐서 마시면 됩니다. 그냥 미역국도 효과는 있으리라 보나 필자는 할머니에게 그렇게 배웠습니다. 한 두 시간 후면 호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의학적 처방을 받더라도 미역국을 곁들이길 바랍니다.
(이질에 좋은 식품) - 미역, 차콜, 매실, 노학초, 맨드라미, 칡, 그라비올라, 냉이, 조, 밤, 다슬기, 무생즙, 환삼덩굴, 질경이, 생강 등,,, 무슨 성분 때문인지는 모르나 이 중에서 미역이 최고,, 한 그릇에 대부분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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