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신약신학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하는 선교

예림의집 2018. 1. 20. 12:24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하는 선교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하는 선교 또한 사도행전을 엮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이 주제는 사도행전 전체리기보다는 후반부인 13장 이후에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복음이 부흥을 일으키고 바울이 오래 머문 곳에서는 이 주제가 어김없이 나타납니다. 안디옥 교회(행 11:19-21), 고린도 교회, 에베소 교회, 마지막으로 바울이 2년을 머물렀던 로마 교회는 모두 복음이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차별 없이 선포되었던 곳입니다.

바울의 선교 전략을 보면, 그는 먼저 회당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후에 이방에게로 갔지만, 실제적 선교의 열매는 후자에서 맺습니다. 사도행전은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차별 없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 땅 끝 선교의 중요한 요건임을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