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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의집 1235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18. 1. 18. 08:52

예림의집 1235번째 이야기

오늘의 QT~™|매일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교회 안팎의 도전과 응전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이른 바 자유민들 즉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과 더불어 논쟁할새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그들이 능히 당하지 못하여 사람들을 매수하여 말하게 하되 이 사람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가지고 공회에 이르러 거짓 증인들을 세우니 이르되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슬러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사도행전 6:1-15)"


초대교회는 외적(박해, 4-5장), 내적(갈등) 시련을 극복해가면서 성장해갑니다. 제자들의 수가 많아지면서, 헬라파 유대인들은 자기네 과부들이 구제에서 빠지는 일이 잦아지자 히브리파 유대인들과 갈등을 빚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사도들은 일곱 집사를 선출하여 구제를 비롯한 제반 행정 업무를 전담하게 하고, 자신들은 본연의 직무인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기로 합니다. 교회의 위기를 오히려 영적인 우선순위, 사역의 분담과 조정, 자신들의 본질적인 직무에 대해 성찰하는 게기로 삼은 것입니다. '문제없는' 교회가 아니라 문제를 인정하고 함께 고민하며 서로 소통하는 교회가 건강하고 성숙한 공동체 아닐까요?

사도들이 제사한 집사의 조건은 '성령과 지혜로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특정 집단에만 자격을 주려는 편협한 기준이 아니라 자격만 갖춘다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조건이었습니다. 회중에 의해 선출된 일곱 집사의 면면을 보면 모두 헬라파 유대인을 대표하는 이들입니다. 이는 구제에서 배제된 헬라파 과부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스데반(7장)과 빌립(8장)에서 보듯, 장차 헬라어를 사용하는 유대인(9절)과 헬라어권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제 활동을 위해 선출된 스데반의 사역은 단지 구제에만 머물지 않고 강력한 복음증거 사역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그는 본토 유대인에게만 전도하던 예루살렘 교회의 좁은 시야를 벗어나 디아스포라 유대인이 중심이 된 회단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이 땅에 온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해봅시다.

디아스포라 출신 유대인들은 논쟁에서 이기지 못하자, 사람들을 매수하고 선동하여 스데반을 모함하고 거짓 증인가지 세웁니다. 그런 무례한 공격 앞에서도, 스데반은 천사의 얼굴로 의연하게 대응합니다. 복음의 진리를 확신하고 성령과 지혜로 충만한 사람의 의연함이고, 당당합니다. 우리도 복음을 들고 세상 앞에 당당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빠 아버지, 문제 앞에서 함게 고민하며 서로 소통하는 건강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복음을 어?게 전할 수 있는지, 특히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에게 복음을 전할 길을 열어주소서. 공동체가 어려움에 처할 때 성령의 지혜로 풀어가고, 복음 전도에도 더욱 매진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 기쁨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방법을

종이에 쭈-욱 적어보세요.

위험에서 지켜 주고,

희생하고,

자식의 조그만 성공에도 기뻐하고,

훈계하고,

인도하고,

지도하고,

자식의 장례를 걱정하는 모든 것을...

그리고 부모가 자식을 위해

기꺼이 하는 일들도 적어 보세요.

유머 감각을 키우고,

탐탁치 않은 일에는 

단호히 "No!"라고 말하는 것 등을

모두 적어 보세요.

적은 내용을 죽 훑어보면서

당신에게 아버지가 되어 주시고,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듯

당신을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세요.



예림의집 칼럼~™|예림의집이 드리는 삶의 지혜.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롬 5:6)". 이 정도면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셨다면 당신을 위해 죽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에 맞서 버티고, 오히려 그 사랑을 내쫓고 멸시할 만큼 강합니까? 물론 그럴 수 있겠지만 그것은 당신의 파멸을 초래할 것입니다.

나는 종종 스스로 이와 같이 말하는 자들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래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한다고 믿어요. 우리 생각에는 하나님은 깨끗하고 거룩한 자들만을 사랑하시는 분이에요."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단언하건대 그분은 깨끗하고 거룩한 자들뿐 아니라 경건치 않은 자들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의 죄를 대신해서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이 땅에서 죽임을 당하도록 하셨습니다. 만일 당신이 이 세상에 속해 있다면, 당신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보여진 사랑의 한 몫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의 찬양~♬|날마다 주님을 찬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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