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나눌 때는 용기가 필요하다
대화를 나눌 때는 용기가 중요합니다. 누군가 먼저 앞장서서 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앞서 살펴본 사례에서는 교수가 학생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학생들의 뜻을 긍정해줄 수 있습니다. 배움과 성장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용기를 북돋워줄 수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먼저 나서는 것도 좋습니다. 교수와의 면담을 제안하고 교수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교수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므로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실 교수가 학생들에게 용기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교육자의 모습이기는 합니다.
교육자는 어떤 경우든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보다는 학생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교육자는 우선 살마과 사람이 만날 때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성장시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학생이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그들을 책임지느 ㄴ교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학생들이 교사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교사가 영향을 미치기 전에, 먼저 학생 스스로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안심하고 자유롭게 교사에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학생과 교사가 토록하거나 대화를 나눌 때 학생이 교사를 얼마나 신뢰하는지가 드러납니다. 학생이 교사를 신뢰하면 배움에 따르는 고통을 좀 더 잘 감내합니다. 따라서 교육자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학생이 잘 배울 수 있도록 믿음을 듬뿍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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