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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려면

예림의집 2017. 12. 11. 15:14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려면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십자가의 죽음처럼,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려면 마따잏 죽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학생들이 진짜 질문을 던지기 시작할 때, 자율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존재로 교사와 마주할 때, 배움의 공통을 비로소 경험할 때는 당연히 갈드잉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교사는 최고의 시험에 직면합니다! 교사가 한 인격체로서 자신에게 진실해야 하고, 학생들에 대한 책임에도 충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적당히 타폅하는 태도로 학생과의 정직한 대화를 망쳐서는 안 됩니다. 또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의지와 의지의 투쟁으로 전략하도록 방치해서도 안 됩니다! 교사는 학생들이 어떤 감정적 반응과 방어적 행동을 보여도 사랑으로 수용해야 합니다.

교사는 이처럼 열린 자세를 유지하면서도 여전히 권위자로서 자신의 통찰과 가치관을 학생에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사실 교사들이 꺼려합니다. 그렇지만 학교는 교사들에게 엄청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교사와 학생 사이에 오고가는 모든 것이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교육적인 의도 때문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의 만남 자체가 교육적으로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은 도움이 될지 의심스럽겠지만, 그런 만남이 쌓이면 나중에는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좋아져서 교육을 위해 훌륭한 밑걸음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교사의 임무는 당연히 막중하지만,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듯 교사가 학생들을 마음으로 영접할 대, 즉 학생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진심으로 학생들을 믿어줄 때 이 모든 일이 가능해집니다. 교사도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교사에게도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구원이 필요합니다. 교사 지신도 교사로서 자신을 파괴하는 힘들로부터 먼저 벗어나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야 학생들을 구원하는 선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