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의 관계(teaching relationship)
이른바 '가르침의 관계(teaching relationship)'를 형성하는 것이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데,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이를 자주 간과합니다. 학생들이 자신과 멀어지고, 교사를 포함한 타인과 멀어지면서 배움이 막히는 경우가 자주 눈에 띄게 되는데, 이 경우 소외감 대문에 학생은 적대적이고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주의가 산만해지고 결국 교사의 가르침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됩니다.
교사 역시 학생과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학생이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지 여부도 알아채지 못합니다. 그런 교사는 학생을 돌볼 수 없고 서로 외로운 상태에서 상대를 신뢰하지도 못한 채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육에 '가르침의 관계'가 뒷받침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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