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사랑초 당신
눈송이처럼...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에 속에
뛰어들어
다스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다.
너무 차가워 오히려 다뜻한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