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사랑초 당신

눈송이처럼...

예림의집 2017. 11. 24. 08:50

눈송이처럼...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에 속에

뛰어들어

다스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다.

너무 차가워 오히려 다뜻한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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