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관점-해석학적 관점
해석학이라는 용어는 실천신학에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개념으로서의 해석학이라고 하는 것은 본문적 해석의 실제에 대한 이론적 반영이라고 정의될 수 잇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그 무엇이 오늘날 어덯게 의미를 가질 수 있는가 혹은 이것이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실존적인 중요성을 밝히느냐는 분야입니다. 헬라어 사전으로 보면 'hermeneuein'이란 동사는 "설명하다", "해석하다" 혹은 "번역하다"란 의미를 갖고, 반면에 "헤메네이아(hemeneia)"란 명사는 '해석' 혹은 '번역'이란 의미를 갖습니다. 누가는 이 동사를 사용해서 예수께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들에게 성경이 자신에 관해 이야기한 바를 설명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눅 24:27).
그리고 성경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는 것은 본문의 의미를 왜곡시킬지도 모르는 우리의 모든 선입견과 선이해들을 철저하게 고려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원래의 수신자들이 듣고 이해했었을 그러한 성경의 메시지를 듣는 일입니다. 다라서 성경해석학은 성경의 듯을 찾아내는 데 필요한 성경해석 원리들을 성경을 기초로 찾아내어 확립하는 학문입니다.
이런 해석학의 본질적 측면에서 접근해 본다면 교회교육에 대한 의미들을 이해하고 밝히며 그 선입견과 선이해들을 고려하여 이 시대에 필요한 원리들과 이론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여기에서 교회교육을 위한 중요성과 각 개인, 가족, 그리고 변화를 갈망하는 세대에 대한 이해와 문제해결의 과정으로서의 해석이 필요합니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교회에서 학습자들은 성경에 대해서 배웁니다. 가르침과 학습을 통하여 그들은 지식을 발전시킬 분만 아니라 성경의 의미들을 이해하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의 기초는 고백이 아니라 성경 그 자체이며, 그것은 읽혀지고, 들려지고,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이해되어질 때 유효한 것입니다. 즉 교회의 신앙의 근본은 성경에서 발견되어진다는 것입니다. 발견되어진 것을 가르칩니다.
개혁주의 정통에 따르면 성경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 외에 그 어떤 것도 신앙의 표준일 수 없고 가르침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성경을 떠나서 그 어떤 가르침도 교회교육에서 이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이 성경은 성령의 능력에 의해 계시의 증언입니다. 이때 성경의 말씀은 역시 믿음의 언어로 제공됩니다. 그러나 더욱 더 중요한 것은 해석학적 관점에서의 학습자들은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 속에서 성숙해져야 하는 인격체이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그 놀라운 언약의 약속이 놓여져 있는 피조물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교육에서 가르침을 받게 되는 다음 세대는 신학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실이 의심할 여지가 없이 명백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창조주시고, 전능자이시며, 다스리는 자이십니다. 그들은 죄로 말미암아 인간 스스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존재로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하나님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피조 된 그들은 창조자인 하나님이 필요하여 하나님을 아는 신 지식과 실천적 지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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