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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롭다 하심(칭의)

예림의집 2017. 10. 26. 14:13

의롭다 하심(칭의)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그러나 면밀히 말하면 주께서 의롭다 하심으로 구원받는다. 믿음은 그 의롭다 하심의 근거가 되는 것이다. 소요리문답 제 33문은 “의롭다 하심이 무엇입니까?”라고 칭의에 대해 묻는다. “의롭다 하심은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로 정하신 것인데 저가 우리 모든 죄를 사유하시고 그 앞에서 우리를 옳게 여겨 받으시는 것이니, 이는 다만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돌려주심인데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라고 답한다. 
의롭다 하심은 법정에서 사용하는 용어이다. 피고가 재판석에서 무죄 판결을 받음으로 자유로운 몸으로 석방되는 것을 말한다. 의롭다 하심이란 “옳다 하심”, “의로 여기심”, “의로 정하심”이란 뜻으로 신약에서 33회 사용되고 있는데, 그 중에 27회는 바울 서신에서 사용되었다. 불의한 인간이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이다. 이것은 불의한 인간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를 인간에게 나누어 주신다는 의미이다. 이를 “전가”라 한다. 하나님께서는 부르심을 받은 자들을 향하여 죄 없다고 선언하심으로 마치 죄를 전혀 짓지 않은 사람같이 대우해 주신다. 우리는 죄인이었으나 예수님의 의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불의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길을 찾았으니 곧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선물이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칭의는 인간적 공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다(롬3:24). 형벌 받을 죄인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주신 선물이며, 이 선물은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성취한 것이다. 불의한 자가 의롭게 되는 것은 일생 최대의 사건이다. 

둘째, 칭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주어진다. 의롭다 하심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차별 없이 주어진다(롬3:22; 갈2:16). 의롭다 하심의 부여 자는 하나님이시다. 다시 말해 의롭다 하시는 이도, 의롭게 만드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고 선포하시는 분도 하나님 자신이시다(롬8:33). 
셋째, 칭의는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심을 뜻한다. 의롭다 하심은 우리의 원죄와 자범죄에 대한 사죄의 은총을 받았다는 것을 뜻한다(엡1:7; 롬5:9). 법률상으로 신자의 죄를 그에게 돌려 붙이지 아니하고, 그 죄로 인하여 형벌도 받지 않고 그리스도의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 구속이란 하나님의 진노에서 해방되는 것을 뜻한다. 그 대가는 그리스도의 보혈이다. 
넷째, 칭의는 그리스도의 의가 전가된 것이다. 이것은 구약 제사제도에서 제물을 가지고 온 사람의 손을 희생짐승 위에 손을 얹게 하여 기도함으로 그 당사자의 죄가 그 짐승에게 옮아간 것과 같은 이치이다. 우리에게 전가된 그리스도의 의로 말미암아 죄용서와 의인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롬4:3, 25).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인간은 하나님의 의를 받게 되었다. 여기서 믿음이란 단순한 신앙고백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깊은 인격적 결합을 의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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