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사랑초 당신

내가 웃잖아요

예림의집 2017. 9. 20. 08:26

내가 웃잖아요


우리가 지금은 떨어져 있어도,

언젠가는 다시 뭉칠날이 있기에

나는 괜찮다고 말해요.

그대가 마시다 남겨둔,

커피잔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당신은 비록 갔지만,

아직 그대의 온기로 남이 있듯이

우리는 함께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래서 나는 조금은 우울해도

활작 웃을 수 있지요.

오히려 함께해주지 못하는

제가 정말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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