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죽음에이르는7가지죄

용서하기③

예림의집 2017. 8. 8. 12:32

용서하기③


따러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자녀이자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내개 위해 끊임없이 용서를 추구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용서를 제자도의 핵심이자 참된 제자됨을 가늠하는 표지로서 강조하셨습니다(눅 17:1-10). 그는 제자들이 용서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이 이를 보고 하나님께 나아오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 버린다고 말슴하셨습니다. 즉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사람들이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는 길에 장애물을 놓아 실족케 하는 심각한 죄악인 것입니다(눅 17:1, 2). 그리고 용서는 대단하고 특별한 일이 아니라 제자의 당연한 임무임을 말슴하시기 위해 비유를 덧붙이십니다. 비유에 나오는 주인은 밭에 나가 땀 흘려 일하고 돌아온 종들을 특별히 칭찬하지 않고, 도리어 자신이 식사하는 것을 시중들고 난 두에 식사하라고 말합니다(눅 17:8-10). 용서는 했다고 해서 칭찬받는 부가적인 덕목이 아니라, 오히려 행하지 않으면 제자의 신분을 박탈당하는 엄중한 의무입니다. 제자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많은 사람을 그 은혜의 세계로 초대하도록 부름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용서는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며, 오직 믿음에서 나오는 의지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주인 되신 예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용서를 명하신 하나님이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용서하는 것입니다. 테드 피터스(Ted Peters)는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회개할 때 그 죄악을 기억하지 않으시는 분(사 43:25; 렘 31:34; 시 103:12)이심을 강조합니다. 끊임없이 상대의 허물을 기억하고 분노에 머무르는 성정을 지닌 인간은, 자신 안의 그 어떤 선과 도덕으로도 용서에 이를 수 없지만 하나님의 이와 같은 선하심을 힘입을 때 용서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믿음의 본질이요, 기독교 영성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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