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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①연말에 학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예림의집 2013. 7. 11. 18:11

①연말에 학부모님께 드리는 편지(3학년 말, 12월 15일까지)

 

  한 해를 마감하면서 재미있었던 이야기도 나누고,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우리 교회에 보내 주시고, 한 해 동안 협력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편지입니다.

 

  "제가 1년 동안 귀댁의 어린이를 가르친 전재욱 선생입니다.

한 해 동안 주혁이와 함께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한 해를 잘 마치고

그리고 또 저와 함께 4학년으로 등반해서 내년에도 하메 공부할 것입니다."

 

  이렇게 한 해 도안 협력해 주신 부모님께 보고하는 편지인데, 날짜는 12월 15일까지 보내야 합니다. 왜 날자를 이러헤 정확하게 지정해 주는 줄 아십니까? 이 날이 지나면 성탄절이나 또 연말연시가 되어 사람들의 마음이 들뜨고 그래서 내가 보낸 편지가 조금은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이 때를 피해서 조금 앞당겨 보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면서 정성을 다 해서 그 가정에 맞도록 그 어린이에게 맞도록 준비해서 보내야 합니다 이 편지가 성공하면 내년에도 그 어린이는 성공합니다. 이 편지 보내시고 전화로 인사해 보십시오. 전화 받는 태도와 음성이 다를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썼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부모님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광암교회 전재욱 선생입니다.

금년에 준혁이를 우리 교회에 보내 주셔서 준혁이와 함께 공부하면서 한 해를 재미있게 잘 마쳤습니다. 그 동안 협력해 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금년에 우리 3학년 6반이 재적 56명으로 전교에서 또 1등을 하고, 저와 함께 4학년 6반으로 등반하게 되어서 감사드리며 부모님께 알려드립니다.

저는 내년에도 준혁이와 함께 기도하면서 잘 가르치고, 준혁이가 이 다음에 커서 훌륭한 사랑이 되도록 잘 가르치겠습니다. 내년에도 안심하시고 준혁이를 보내 주십시오. 금년에 우리 교회에서는 어린이들을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첫째,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하고,

둘째, 부모님께 효도해야하는 이유를 배워서 실천하게 하고,

셋째,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아끼며 살아가는 어린이가 되자.

위와 같이 3대 교육목표를 세워 잘 가르쳤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무것도 그들에게서 발견할 수는 없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수학공식처럼 정답을 보실 수도 없고요. 그러나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어디에서도 듣고, 배울 수 없는 정말 중요한 부분을 교회에서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 없고, 지금은 당장 손에 잡히는 것 없어도, 주일날 한 시간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배우는 것은 준혁이의 일생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배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준혁이가 이렇게 교회생활을 잘하면 세상이 아무리 무섭고, 위험하고, 유혹이 많아도 조금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준혁이를 반드시 지켜 줄 것입니다. 저는 준혁이를 위해서 기도하면서 잘 가르치겠습니다. 그래서 준혁이는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됩니다. 조금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저는 한 해 동안 준혁이와 함께 공부하면서 주혁이에게서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준혁이는 보통 애가 아닙니다. 앞으로 크게 될 아이이니다. 사업을 해도 남보다 잘 할 것이고,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도 정말 존경받는 선생님이 될 것이고, 어쩌면 외고관이 된다면 정말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크게 쓰임 받은 좋은 일꾼이 될 것입니다. 준혁이는 이 다음에 커서 무엇을 해도 크게 성공합니다. 우리 그 때를 위해서 희망을 가지고 격려하고, 칭찬하고, 잘 가르칩시다.

 

이제 준혁이가 4학년이 되면 3가지가 달라집니다.

첫째, 공부보다는 친구가 더 좋고,

둘째, 비밀을 만들어 부모님을 속이는 것이 보이고,

셋째, 아무 이유 없이 교회 가기를 싫어합니다.

이런 것들이 보이면 많은 부모님들이 당황하시는데 조금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이런 것들은 한 때 지나가는 과정입닏. 그러나 양보해서는 안 되는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절대 양보하지 마십시오.

첫째,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은 절대 엄수하십시오.

둘째, 주일날에 반드시 교회 가서 배우게 하십시오.

이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만 실패해도 부모님들이 해결할 수 없는 엄청난 고민거리가 생깁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교회에 맡겨 주십시오. 교회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는 곳이요, 또 내가 좋은 친구가 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교회에 가서 배우지 아니하면, 내일 범죄할 가능성이 많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준혁이 잘 키워서 훌륭한 사람 만듭시다.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준혁이 문제로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302-3695    전재욱 선생.

 

  교사 여러분, 이 편지 보내 놓고 전화 한 번 해 보십시오. 전화 받으시는 준혁이 엄마 목소리가 조금은달라진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전화 아무 때나 하지 마시고, 부모님과 대화가 되어서 친해진 다음에 전화 심방하셔야 합니다.

저는 1년 동안 15통 이상 제 친필의 펴지를 보냅니다. 그래서 저는 편지가 대화입니다 학부모님끼리 모여도 광암교회 전재욱 선생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친필로 쓴 편지 문화가 사라진 이 때에 우리 교회학교 선생님들이 다시 살려서 성공합시다. 편지는 쓰는 사람의 정성이요, 받은 사람에게는 큰 기쁨의 소식입니다. 자식을 칭찬해 주는 선생님이 있다면 이 보다 더 큰 기쁨 일이 없을 것입니다.

  제 강의 내용을 들으시고 어느 목사님이 편지로 심방을 해서 크게 성공하고 있다고 하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심방도 어렵고, 전화내용도 한계가 있는데 큰 교회 담임목사께서 친필로 편지를 써서 보낸 다음부터 장기 결석자가 없어졌다는 소식은 정말 저에게 큰 용기와 기쁨을 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큰 교회 목사님도 이렇게 해서 성공하는데 우리도 함께합시다. 반드시 당신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