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신약신학

II. 책으로서의 신약 성경

예림의집 2012. 10. 8. 17:59

II. 책으로서의 신약 성경

 

  신약성경은 성경전서의 제2부를 구성하고 잇다. 마태복음으로부터 시작하여 요한계시록에 이르는 스물일곱 권의 책에 붙여진 이름이 신약성경이다. 이것은 구약 즉 옛 약속을 담고 있는 39권의 책(구약성경)에 대조하여, 이 책들이 하나님의 "새 약속"을 담고 있다는 의미이다. 신약성경에 포함되어 있는 스물일곱 권의 책은 다음과 같다.

 

*복음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행전: 사도행전

*바울서신: 로마서, 고린도전, 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 후서, 디모데 전, 후서, 디도서, 빌레몬서(이중 디모데전, 후서, 디도서를 합쳐 목회서신이라고 분류하기도한다.)

*공동서신: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 후서, 요한일, 이, 삼서, 유다서

*계시록: 요한계시록

  아래에 신약성경이 특징을 하나씩 열거해 본다. 이 특징들은 때로는 성경 전체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아래의 특징들을 살펴보는 것은 계시 중심적 사색과 이성 중심적 사색이 혼재하고, 초월적 신앙과 현실적 신앙이 공존하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고난 부재 시대를 살면서 초월적 신앙만을 가진 자의 한계를 알 뿐 아니라, 현실적 공격에 대한 대응반안도 찾아보자. 또한, '계시와 이성', '초월과 현실'에 대한 이해와 함께, '주체와 객체'에 대한 개념도 생각해보자(행 3장의 '믿음', 딛 2장의 '은혜', 주기도문의 이름, 씨 뿌리는 자의 비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