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겐 사랑이 없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고 그 짧은 기간 중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비판이
23장 전부을 다 차지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왜 그렇게 바리새인들을 책망했을까요?
그들은 겉으로는 거룩했습니다. 그러나 내면은 탐욕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들은 십일조는 잘 드렸으나 정의와 사랑과 믿음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외식하며 불법이 가득하였습니다.
한 사람을 전도해 놓고도 그를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그들은 거룩이 하나님과 1:1의 거룩이 아닌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거룩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은 아닙니까?
그럴듯한 모습으로 교회 다니지만 속은 탐욕으로 가득차고
겉으로만 번지르한 교인이 아닙니까?
자신의 모습에 사랑은 없고 율법과 정죄만 하는 것만 가득하여
하나님께 내 잘못은 회개하지 않고 타인의 정죄하고 미워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우리의 모습을 보고 불신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 자신 때문에 저들이 예수님를 믿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까?
예수님은 2천년 전에 바리새인들의 모습 속에서 지금 우리를 보신 것은 아닐까요?
우리가 만일 하나님께 거룩하지 못하다면,
우리가 만일 사랑이 없다면
우리가 만일 믿음이 없다면 우리는 바리새인이요 서기관입니다.
우리는 회칠한 무덤이요 독사의 자식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간다면 이러한 우리는 결코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사람 즉 그리스도인을 원하십니다.
그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며 이웃에 대한 절절한 사랑이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랑때문에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고난주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우리가 됩시다.
(마태목음 23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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