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장 의도적인
당신의 성품을 전도에 활용하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들어 왔지만, 그들의 가슴 속에 그분의 은혜의 정수가 스며들지 않은 것 같다. 길을 가리켜 보여 주는 그리스도인들보다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성품이란 한 사람의 인생에서 특징적인 표지들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특질들은 우리가 타고 나는 것이고, 어떤 것들은 의도적으로 계발된다. 우리가 전도를 해야 한다면, 우리는 매력적인 은혜의 향기를 내는 그런 성품을 개발하기로 작정해야 한다. 그 첫 단계는 바로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복음에 대해 적대적이거나 호전적인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소위 ‘예수의 이름으로’ 조정당하거나 폄하되는 것에는 단호하게 반대하며, 대게 그것은 옳은 태도다.
전도에서 의도성이란,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의 인격 성장(즉, 그리스도 안에서의 성숙)을 적극적으로 꾀하며 이 과정에서 예수님이 하시는 역할에 관해 불신자들과 지속적으로 열린 대화를 한다는 의미다. 이런 가운데 우리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불진자 친구들에게 적실하게 소개하게 된다.
과거의 내가 그랬던 것처럼, 세상은 비탄에 잠긴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들은 각각 능력 있는 개인들이다. 외적인 성공을 이루어 낸 이들도 많다. 나는 내면적으로 엉망이었지만 그래서 가정에서의 책임은 어떻게든 이어 갈 수 있었다. 몬테소리 과정도 시작하고, 대학 강의도 들었다.
우리 모두에겐 좋든 싫든, 알든 말든, 우리 각자의 내면에는 오직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구멍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이 우리 영향권 안에 두신 사람들에게 전도하려는 의도가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그들의 무조건적이고 믿을 만한 친구가 되는 데 필요한 도구를 공급해 주실 것이다. 그러면 언젠가 그들은 하나님에 관한 대화를 자청하게 될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생명을 줄 수 있는 말을 우리 입에 주실 것이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우리 삶에 두신 불신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들의 삶에 대고 이야기를 할 초대장 혹은 권리를 얻을 수 있을까? 그건 바로 매력적인 성품을 계발하는 것이다. 우리가 매력적인 사람이라면, 사람들은 우리와 어울리기를 원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우리가 만나는 이들을 위해 안전한 장소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을 굳게 잡고 그분을 아직 모르는 이들에게 인내하며 적극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 주어야 한다. 먼저 진실한 신뢰감이 세워지지 않는다면 불신자들을 자신의 삶에 간섭해 들어오는 사람을 불편하게 느낄 것이 뻔하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낼 때, 우리는 불신자들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마음을 변화시키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전도에서 강요와 조작은 통하지 않는다. 우리는 예수님의 리더십을 본받음으로 우리의 성품을 개발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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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불신자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매력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첫 단계로 우리의 성품을 매력적으로 바꾸어야 하며 그 모범으로 예수님의 성품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우리의 성품을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예수님을 닮은 것, 그것은 불신자들을 전도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내 삶의 목적 즉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찬송하는 일에 제일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나는 가끔 실패하여 넘어지고 좌절하는데, 그것은 온전한 성품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패하고 나서, 넘어지고 나서야 무엇이 잘못 되었으며, 바른 길이 무엇인지 깨닫곤 한다. 이런 일이 점점 줄어들어야 할 터인데 그렇지 못한 나를 발견하고 하나님께 눈물로 회개하곤 한다. 매력적인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 그것은 이 책에 기록된 13가지로 끝나는 것을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또한 생각이 드는 것은 13가지 중 하나라도 제대로 내 것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수님을 닮는 것은 일단 예수님에 대해 아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다시 4복음서를 읽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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