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국의 결혼문화 후집니다.
시댁에서 꼭 집과 폐물을,
며느리에게는 꼭 예단을 빵빵하게 받아내야 겠단 생각들...
집이 한두푼 애이름도 아니고,
부모 노후야 어떻게 되든
솔직히 노인네들 죽을 때 즈음 되면, 다 없어질 지도 모르는 유산 앞당겨 쓰자는 기분으로
떼 쓰는 것만 같고,
혹자는, 예단이 예의라 운운하지만,
솔직히 나에겐,
집해준 돈 아까워서라도,
많이는 아니더라도 받을만큼 받아내야 겠단 아귀다툼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친지들에게 이미 받은 것?
친지들에게 받는 부주만으로도 몇백은 되겠다.
그 부주 다 돌려주고, 식사 대접하면 그것만으로도 되지 않나?
돈잔치 하겠단 것들이야, 어떨지 몰라도,
현시대에서는, 부담백배인 부주하지 않고 예단 받지 않는 것이 더 환영받을런지도...
이미, 시대와 사람들은 변했으나,
퀘퀘묵은 것이 숨통을 죄는구나...
제발, 변화하자.
승자는 없고 패자만 있는 이 싸움에 다들, 지치고 힘들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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