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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임신했어여

예림의집 2008. 12. 23. 10:07

한번도 글은 올린적은 없지만 자주들어와서 눈팅도 하고 정보도 공유하고  했습니다.

결혼한지는 1년 7개월 됐구요 8개월동안 노력해서 임신이 됐네요..

임신이라는게 이렇게 어려운건줄 정말 몰랐어여(다른 분들이 들으면 비웃을줄 모르지만)

사실 마음만 먹으면 바로 임신될줄 알고 결혼하고 1년정도는 피임을 했었거든요(약을 먹거나 하진않고 자연적인 방법으로요)

근데 막상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했는데 안되니까 조바심도 생기도 자꾸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여. 주위에서는 계속 마음을 비우라고 하는데 그게 맘처럼 쉽지 않잖아요.

암튼 저도 나름대로 8개월간 노력 한걸 알려줄려고 첨으로 글 남깁니다.

도움이 될질 모르겠지만 다른분들도 힘내시고 꼭 임신 성공하길 바랄께요~

첫째는 여기서 복분자가 좋다는 말이 많이 보여서 저도 지난달에 시켜서 먹었어여

한달정도 밖에 먹진 않아서 복분자가 도움이 됬는진 저도 확신은 없지만 그래도 다음달 바로 임신이 되서 어느정돈 믿음이 가네요.

두번째는 핫팩을 하루에 한번 배위에 20-30분 정도 올려놓았어여. (저희 고모가 배가 차면 임신이 잘 안된다고 적극 추천해준 방법이예여) 그냥 하면 지루하니까 tv 볼때 하면 지루하지 않고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배란기를 좀 길게 잡아서 이틀에 한번씩 꼭 숙제(?)를 했습니다.(이건 남편친구가 가르쳐준 방법이예요 무조건 많이 하는방법밖에 없다고 ) 처음에 저는 생리주기가  거의 정확한 편이어서 배란기 날짜 몇일만 하고 다른날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별거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