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예림의집으로ε♡з/행복한 가정

엄마에겐 딸이고 어머님껜 며느리입니다.

예림의집 2008. 9. 21. 07:37

결혼생활 20년이 다 되어갑니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어른에겐 깍듯이 해드리고
내살림 반듯하게 꾸려나가면 됩니다.

어른들에게 잘해서 해 된적 없다는 게 제 경험입니다.

막되먹은 시댁이나 친정이 있기는 합니다만
일부는 제외하고 자식에게 해 되게하는 부모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우리 딸이 결혼하면
시댁에 깍듯이 하고
대신 집에서는 너랑 남편은 똑같이 평등한 대등한 사이란걸
강조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능력도 딸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식이 살아가는데 이러쿵 저러쿵 너무 관여하지 않아야하고
자식들이 부모에게 도와달라는 얘기가 나오면
상대방 입장을 다 들어보고 진지하게 조언을 해주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