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5286

예림의집 2713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713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언어의 이기주의 강아지와 고양이는 의사 표현 방식이 다릅니다. 강아지는 반가울 때 꼬리를 세워 흔들지만 고양이에게 그것은 위협과 공격의 의미입니다. 따라서 강아지와 고양이는 서로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강아지와 고양이의 대화 방식처럼 우리들도 불통의 자세로 대화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념이나 세대, 또는 계층이 다르더라도 서로를 존중하며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서로가 자기주장만 하고 불통한다면 갈등과 오해는 해결되지 않고 불어날 것입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오로지 내 주장만 하는 이러한 언어의 이기주의를 피해야 합니다. 단순히 나의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두 귀를 열고 상대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만 비로소 대화를 성공..

지혜로운 아내

지혜로운 아내 솔맨(Sohlman)이라는 화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결혼하고 얼마 안 된 젊은 나이에 그만 중병에 걸렸습니다. 의사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임파선 결핵을 앓고 있소. 앞으로 3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요!" 임신 중이던 아내는 그가 몹시 괴로워하고 있을 때, 이렇게 위로해 주었습니다. "3개월밖에 못 산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3개월을 허락해 주셨다고 생각해요. 아무도 원망하지 말아요. 천금 같은 그 기간을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요. 그리고 우리에게 3개월이나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요!" 두 사람은 기뻐하고, 감사하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솔맨은 열심히 그림을 그렸고 놀랍게도 그의 병은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그가 그린 그림 중 유명한 것이 바로 예수님의 얼굴을 그린 초상화입니다. 솔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