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후원 사역†/김성제 선교사 87

빈민촌에..

빈민촌에.. 오늘도 "뿔로천막교회" 인근의 작은 빈민촌(*카 바기오-)에 사는 어린 예배자들에게 '로다' 간사님과 교회 리더인 '안드리아', '다니카'가 요긴한 [코로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특별히 최근에 필리핀은 하루에 3,000~6,000명 정도의 코로나 감염자가 나오는 심각한 매우 상황입니다~^^ 이처럼 절박한 감염의 위기와 두려움, 그리고 이전보다 더욱 심각한 빈곤의 환경에서 배고픔과 끝 모를 절망 속에서 아파하는 "뿔로천막교회"의 뜨거운 예배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 그토록 흔한 값싼 마스크 하나 없이 이 코로나 위기를 견디는 어린 예배자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에서 참된 예..

로파 메이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로파 메이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두마게티의 산골마을에서 가난한 아이들을 품고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로파 메이"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내일 멀리 '두마게티'로 이주한 "로파 메이"를 만나러 갑니다! 지난 8년 동안 주의 영광스러운 복음을 위해 함께 눈물과 기쁨으로 주를 찬양하며 하나님을 예배했던 사랑하는 동역자인 "로파 메이" 가정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시골(두마게티)로 이주한 귀한 "뿔로천막교회"의 어린 리더였던 '로파 메이'를 만나, 이주한 그 땅에서 가난한 어린아이들과 청소년 친구들에게 주의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청소년 선교사의 삶을 살도록 격려하고 싶습니다!! 오고 가는 선교 여정에 어려움 없게 하시고, 기쁨으로 만나 마음껏 주의 살아계심과 선한 인도하심을 나누면서 '로파 메이'가 이주한 그곳..

아름다운 필리핀 "뿔로천막교회" 사역 현장 이야기

아름다운 필리핀 "뿔로천막교회" 사역 현장 이야기 이미 3년 전에 현지 교회로 선교사를 파송한 뿔로천막교회. '베이비'는 2008년 5월 교회 설립 초기부터 저희 뿔로천막교회에 출석한 매우 신실한 예배자였습니다. 믿음으로 잘 성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타에 모범을 보였던 일꾼이요, 유치부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교사로 성장한 참 좋은 믿음의 사역자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교회 출석 6년 만에 저희 "뿔로천막교회"를 떠나 인근 필리핀 현지 교회로 교회의 적을 옮기면서 떠나갔습니다. 너무나 아쉽기도 했지만 먼지 나고 불편한 천막 아래에서 예배드리기를 힘겨워하던 차에 교회를 떠난 것이라, 적극적으로 붙잡지도 못하고 아프고 힘든 마음으로 보내주어야 했지요. 이제 베이비는 인근의 필리핀 현지 교회에서 목사님..

4차 코로나 긴급 구호 물품 전달

4차 코로나 긴급 구호 물품 전달 드디어 4차 코로나 긴급구호 물품이 까비떼주 철거민 촌의 뿔로천막교회 아이들에게 무사히 전달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존경하는 후원자 여러분의 값진 선교후원과 동역으로 코로나 사태로 고통하는 배고픈 뿔로천막교회의 신실한 어린 예배자들에게 잘 전달이 되었습니다. 필리핀의 코로나 확진자는 요즘 5,000~6,000명이나 되어 가뜩이나 가난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빈민촌 사람들은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의 삶을 살아갑니다. 값싼 마스크 한 장조차 살 돈이 없는 가정들이 많고, 당장 끼니를 때울 쌀 한 줌도 없는 그런 가난한 삶의 환경에다 급속도로 감염자가 늘어나는 빈민촌의 배고픈 아이들에겐 너무나도 견디기 힘든 두렵고 힘겨운 상황입니다. 이런 절망적인 코로나 사태의 위기에서 힘든..

뿔로의 암 환자인 "제리 보이" 위해 기도해 주세요!!

뿔로의 암 환자인 "제리 보이"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늘(8월 6일) 오후 임파선 암과 결핵으로 고통하는 '제리 보이'를 심방하고 돌아왔습니다. 마약 지역인 '뿔로'의 처절한 가난한 환경과 오염된 하천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취가 진동하는 더러운 하천 위에 '제리 보이'의 집이 있습니다. 더구나 암 수술 후엔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휴식을 취하면서 수술 후유증을 덜고 회복해 가야 하는데, '뿔로'의 처참한 상황과 제리 보이 집의 경제적 환경은 비참하기만 합니다! 가져 간 비타민과 빵, 그리고 간식을 위해 비스킷 한 봉지를 주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선교사의 발걸음이 한없이 무겁기만 했습니다. 마약을 거래하는 엄마는 제게 그래도 감사하다며 연신 고개를 들고 엷은 웃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뿔로를 빠져..

신발..

신발.. 이 신발... 선교사님 손에 들리운 이 신발....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울 아들이 찍은 사진 중에 하나인데... 선교사님 마음이 제 마음에 그대로 찍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나마 저런 신발도 없이 다니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저 신발을 들고 신발 임자 어린이에게로 향하시는 그 발걸음에 주님의 눈물이 묻어남을 .... 기억하겠습니다... -뿔로 선교사에게 보내 준 어느 동역자님의 편지글..

망고나무 어린이 도서관

망고나무 어린이 도서관 오늘 필리핀 두마게티 산골마을의 망고나무 어린이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성경을 읽는 47명의 아이들과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로파 메이'에게 코로나 긴급 구호품을 탁송하였습니다. 로파 메이는 뿔로천막교회에서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7년간 신앙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엄마의 간병 문제로 인근에 공산반군이 자주 출몰하는 위험한 지역인 두마게티 산골마을의 이모 집으로 급작스럽게 이주하였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 된 '로파 메이'는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가난의 환경에서도 자신처럼 지독한 배고픔과 고난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산골마을의 아이들을 모아, 망고나무 아래에서 어린이 도서관 사역을 감당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청소년 선교사입니다. 지금은 비록 급격한 코로나 확산으로 두마게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