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삶도 인연도 삶도 인연도 삶도 인연도 오고 가는 세상 수 없이 만나고 헤어져야 하는 바람같은 인생 서로 엇갈려 달리는 열차의 상,하행선처럼 결코 하나될 수 없는 사랑도 계절풍처럼 오래 머물지 못할 만남도 어치피 한번은 스쳐야 할 인연이라면 서둘러 사랑하지 않고 쉽게 흘려보내지 않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4.04
[스크랩]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마장조 봄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마장조 봄 RV 269 Antonio Vivaldi, 1678-1741 Violin Concerto Op.8, No.1 - La Primavera in E major, RV269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마장조 '봄' RV269 I Musici Felix Ayo, Violin 제 1악장, Allegro 제 2악장, Largo e pianissimo 제 3악장, Danza pastorale Allegro 전악장 하얀 민들레 꽃씨 속에 바람으로 숨어서 오렴 ..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4.03
[스크랩] 문자 게임 문자 게임 주성완 문자 날리고 여자 날리고 술 한 잔도 여흥도 날리고 취하면 시간에겐 세상이 열려 있는 새장이란다. 문자 없는 날에 사는 사람아. 마시는 것이 심통 술이냐. 누구 저 사람에게 문자 좀 날려줘. 네 걱정이나 해. 너나 잘해.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4.02
[스크랩] 구원의 참 만족 구원의 참 만족 차윤환 뿌리는 뽑지 않고 열매만 따서 없애는 수고를 죽는 날까지 반복하는 자칭 의인들에게, 누더기 같은 의를 자랑한다고 하나님이 웃으시네. 죄의 피고름 멈추려 받은 거짓 목자들의 처방전. 날 어둔 골목길 이리저리 어지럽게 흩날리는데, 갈보리 십자가의 보혈을 수혈받아야만 한..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3.30
[스크랩]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다 .. . .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다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어깨에 기대어 무서운 영화도 한편 보고싶고 강가가 보이는 카페의 창가에 앉아서 당신과 옛이야기도 하고싶습니다. 겉만 아름답게 보이는 게 아니라 우리들의 사랑에서도 아름다운 향내가나는 그런 사랑을 하고싶습니다. 점심을 ..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3.29
79R12Co1P1S 1990년 4월 23일. 30개월 몸 담을 자대 배치를 받았다. 79연대 12중대 1소대 1분대. 아무것도 모른체 그저 어리벙벙했던 난 그저 "열심히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떠블백을 짊어지고 소대 문을 열었다. "이기자! 신고합니다. 이병 김정민은 1990년 4월 28일 부로 연대 본부대로부터 12중대 1소대로 전임을 명 받았..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3.29
두물머리에서 /道軒 이경우 두물머리에서 /道軒 이경우 굽이굽이 돌고 돌아 억 만 번 윤회(輪廻)속에 두물머리 양수리(兩水里) 그 곳에서 북한강 ! 남한강 ! 두 물이 만나 포옹하며 벗이 되고 인연이 되어 연인처럼 정답게 유유히 흐르는 천정배필(天定配匹)의 인연을 맺었어라 두 물이 합친 깊은 심연의 사랑 세월의 강너머 한반..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3.28
환상의 보충대 생활 어머니와 이별 뒤 이곳에 생활은 마치 꿈을 꾸는듯 하다. 6주의 모든 고생을 위로하듯이 이곳은 아주 조용하고 아주 아담하다. 몇일 후 각자 제 길로 해어질 전우들과의 마지막 사귐은 더욱 애닯고 순수하여라! 1990.4.25 이밤이 지나면 해어짐에 밤새 몸을 뒤척이며 전우들은 안타까와 했다. 끝이지 않는..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3.27
이정인님의/ 채워지지 않는 허기 이정인님의/ 채워지지 않는 허기 채워지지 않는 허기 깊은 수렁에서 잠자던 회오리 흉몽이라도 꾼 듯 몸을 일으켜 새털처럼 가벼이 뭍을 향해 날아오르고 광기에 쫓겨 내몰리는 것들은 환상처럼 꿈과 생시를 분간할 수 없는 새벽바람이 비수처럼 차갑다 또 다시 파종의 계절 비틀거리는 그녀의 몸짓..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3.25
[스크랩] 가슴에 남는 사람 .. . . 가슴에 남는 사람 우리 가슴속에 두갈래 인연이 존재합니다. 떠올리고 싶지않는 사람과 언제든 떠올리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입니다. 우울할때 그사람을 떠올리면 미소가 생겨나고 언제든 나를위해 모든걸 버릴수 있다고 느끼는사람 내 삶의 향기로 남아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 나에게 득이되..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