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교회 사역...♡з/교회학교 교사교육 88

주일 오후 예배는 불가능한가?

주일 오후 예배는 불가능한가? 코로나 시대에 이런 주장을 해도 될까요? 됩니다. 하나님은 더욱 이렇게 되기를 원하시니깐요. 잘 들어보세요! 1990년대 까지는 어린이 오후 예배가 있었지만. 2000년도부터 서서히 오후 예배가 사라지더니 지금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중, 대형교회 주일학교는 어린이 오전 예배가 11시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사들은 장년 1부 예배(오전 8시)를 마치고 서둘러 어린이 오전 예배 준비를 합니다. 예배와 공과는 1시간 안에 마쳐야 합니다. 장년 2부 11시 예배를 마치면 학부모들이 자기 자녀를 데려가기 바쁩니다. 만약 공과공부가 늦으면 빨리 끝내 달라고 합니다. 일반학교는 매일 가지만, 주일학교는 주일에 달랑 한번 그것도 1시간 예배와 성경공부로 신앙지도를 다 했..

한번 교사는 평생 교사

한번 교사는 평생 교사 부산 초량교회에 양성봉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양장로님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 농림부 장관 때도 교사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토요일에 서울에서 밤차를 타고 부산까지 가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다시 밤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어느 날 장로님이 이승만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유는 장관직을 하다 보니 주일학교를 소홀히 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남들은 장관을 하려고 돈 보따리를 들고 오는데 자네는 주일학교 선생님이 그렇게 중요한가? 떠나는 마당에 나를 위해 기도나 해주고 가게. 백발의 이 대통령이 장관에게 머리를 내밀었습니다. 그는 기도해 주었습니다. 다음날 양성봉 장로가 부산에 도착할 때 광장은 주일학교 학생들이 총동원되어 양성봉 장로님 환영이라고 쓴 현수막..

성경을 가까이, 더 가까이!

성경을 가까이, 더 가까이! 붉은 경고등이 깜빡였습니다. 그렇지만 약속시간이 바쁘기도 했고, 또 귀찮기도 하고,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던 중이라 그냥 계속 달렸습니다. 그런데 거의 도착해갈 즈음, 자동차 계기판에 온통 불이 다 들어오더니 그만 사동이 스스르 꺼지고 말았습니다. 긴급출동 서비스에 연락을 했지만 결국 약속시간을 지킬 수 없었습니다. 주유소에서 5분 정도만 시간을 냈다 라면 오히려 늦지 않았을 텐데 하며 후회를 했습니다. 아무리 바쁘고 급해도 자동차에 기름을 주유하지 않고서 계속 달리다 보면 차는 설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영에 생명의 양식을 날마다 공급하지 않고서 24시간, 아니 일주일, 한 달을 사는 것만큼 위험한 일이 또 있을까요? 디모데후서 3:15-17을 보면 성경이 얼마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