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그리스도인의 삶

소망이 되는 공정한 심판

예림의집 2023. 5. 18. 00:24

소망이 되는 공정한 심판

 

사람들은 억울한 일을 당할 때 분노합니다.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할 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할 때, 헛소문이 돌고 오해를 받을 때, 선한 의도가 왜곡될 때 분노합니다. 시간이 지나 억울함이 해결될 때도 있지만 그러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은 분노가 되고, 끝 모를 좌절로 이어집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무조건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시고 끝까지 사랑해 주시기만을 바랍니다. 그런데 자신이 세상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불의를 경험할 때면 분노하며 하나님께 왜 가만히 계시냐고 따집니다.

만약 하나님이 용서와 사랑만 하는 하나님이시라면, 억울해하는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왜 억울해하니? 용서하고 사랑해야지. 서로 좋게 끝내." 그러나 하나님은 억울함을 알아주시는 분일뿐 아니라 억울함을 풀어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 앞에서는 영원한 불의도, 영원한 억울함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매서운 공의로 모든 사람을 심판하십니다. 우리가 억울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를 믿고 행한다면,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에게 소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은 두려운 이야기가 됩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믿을 때 우리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심판을 믿을 때 우리는 분노와 억울함에서 해방됩니다.(보통의 질문들/조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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