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다섯 개가 아니어도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사람을 "슬모"에 따라 평가하고 대우합니다. 프로 스포츠 세계에서는 당연해진 얘기지만, 생각해 보면 일반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기업이냐 중소기업이냐 하는 소속에 따라,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 하는 신분에 따라, 임원이냐 사원이냐 하는 직급에 따라 평가와 보상은 천양지차입니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라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자 기준은 온데간데없고, 능력에 따라서 사람들을 완전히 다르게 대우합니다. 마치 미디어 콘테츠에 별점을 주는 것처럼 말입니다.
요즘에는 영화에만 별점이 주어지는 게 아닙니다. 음식이나 식당에도, 서비스나 상품에도, 강연이나 책에도 별점이 주어집니다. 주어진 별점에 따라 그것을 만든 사람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기에 다들 "별 다섯 개" 최고 평점을 받기 위해 애를 쓰고 수고를 감내합니다. 물론 "쓸모"와 "효용"에 따른 평가가 주는 유익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람을 평가하시는 기준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쓸모"가 없어진다고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 안에 들어오면 전혀 다른 가치를 갖게 됩니다.
세상에서 별 다섯 개 인생이 아니어도 하나님께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사용하십니다.(햇살 좋은 날, 하루를 널어 말리고 싶다/김경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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