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가져오는 일
누군가 여러분에게 하나님 나라를 설명해 달라고 부탁한다면 뭐라고 말하겠습니까? 역시나 성경 구절을 인용하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로마서 14장 7절,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고 희락이라". 역시나 여러분의 예상과 다를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나라가 기쁨(희락)에 관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6장 10절과 33절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하고 그 나라를 이 땅에 가져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결국 우리가 기쁨을 추구하고 가져오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잔치에 빗대셨습니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22장 1-14절을 보십시오. 따라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가져오려면 잔치를 열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탈 기독교(Post Christian)"아 "손절(cancel)" 문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기독교와 손절하고 그리스도인들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좋은 잔치가 열리며 사람들은 언제라도 달려올 준비들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그 사명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룰지 연구하는 선교학자들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 선교학자 중의 한 명은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가까이 부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는 '성대한 파티(잔치)를 여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주장합니다. 저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파티를 열면 한 번에 한 명씩 살마들을 사랑해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느 제가 부교역자로 섬기던 교회에서 이 잔치를 강조점으로 삼았습니다. 교인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예수님을 거부한 이들이 그분과 그분의 제자들을 다시 볼 수 있도록 잔치를 열자고 요청했던 것입니다.
분명한 목적을 가진 잔치는 관계를 맺어 주고 키워 줍니다. 그리고 관계야말로 예수님처럼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예수님께로 이끌기 위한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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