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2660번째 이야기
잎이 먼저냐 꽃이 먼저냐 봄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 목련, 개나리, 매화 등 봄꽃 소식은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특히 백목련은 도심 골목이나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꽃잎이 매끄럽고 단정한 모습에 귀부인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백목련은 잎이 돋기 전에 앙상한 가지 끝에 꽃이 핍니다. 또한, 개나리도 역시 노란 꽃을 흐드러지게 피우고 난 뒤에 잎이 나기 시작합니다. 보통 꽃나무처럼 푸릇한 잎이 먼저 나오고 열매 맺기 전 꽃을 피우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사실 이러한 이유에는 나름의 과학적인 원리가 있습니다. 식물은 잎으로 광합성을 하고 줄기는 물과 양분을 나르며 꽃은 열매를 만듭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일에는 에너지가 필요하고 에너지는 광합성을 통해 얻어집니다. 그러나 추운 겨울 끝자락 그리고 이른 봄에 피어야 하는 목련은 이 세 가지 기능을 모두 하기엔 에너지도, 시간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목련은 꽃과 잎 중 번식에 가장 중요한 꽃을 먼저 피우기로 선택한 것입니다. 그리고 꽃이 진 뒤에야 잎을 내고, 잎은 열매의 생장을 돕고 내년에 사용할 양분을 저장합니다. 잎을 낼 것인가, 꽃을 피울 것인가 백목련의 꽃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것처럼 사람도 인생의 과정에 있어 중요한 시기가 찾아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선택과 집중"은 결국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바른 선택과 강한 집중력을 키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관심을 먹고 자라는 아이 선생님은 제 질문에 꼼꼼히 대답하면서 마지막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님, 이 정도면 사회성도 좋고, 어린이집 적응도 빨리 마친 편입니다. 그 대신,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수도 있어요.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셔야 해요. 어색할 수 있지만, 손뼉도 치면서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자주 칭찬해주셔야 합니다.” 선생님과 통화를 마치고, 송이 얼굴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아빠가 칭찬 많이 해줄게. 송이가 어린이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면서?” "관심"이란, 어떤 것에 마음이 끌려 주의를 기울이거나, 그런 마음을 뜻합니다. "돌보다"는,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는 행위를 뜻합니다. 즉, 누군가를 제대로 돌보려면 관심이 필수입니다. 선생님과의 통화 덕분에, 아빠로서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송이에게 관심을 더 갖고 표현했어야 했습니다. 부정적 뉘앙스를 풍기며 유행어처럼 쓰이는 "관종(관심종자)"이라는 단어도 다시 보였습니다. 관심은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이라는, 걸그룹 뉴진스의 노래가사처럼, 누구나 관심받기를 원합니다. 심지어, 식물도 관심에 소홀하면 어느새 이파리가 누렇게 변하거나 시들시들해집니다. 아이에게는 얼마나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까요? 송이가 유독 외할머니를 따르며 좋아하는 것을 보면, 힌트가 보입니다. 장모님은 늘 손뼉을 치면서 높은 목소리로 아이에게 일일이 반응해 주십니다. 어제는 그런 장모님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어릴 적의 고모님도 비슷했습니다. 손뼉을 치면서 저를 칭찬해 주고 격려하며 지지해 주셨습니다. 그 기억이 제 정서의 든든한 기반이 된 것을 보면, 관심은 ‘부족한 것보다 넘치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소아정신과 교수인 지나영 님도 아이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로 두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조건 없는 사랑과 절대적인 존재가치입니다. 그날 저녁, 송이를 재우기 위해서 침대에 함께 누웠습니다. “요즘 아빠가 뜸했지? 부산에 있을 땐 늘 함께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 앞으로는 더 자주 표현할 게. 사랑해!” 송이는 끄덕이면서 새근새근 잠이 들었습니다.(손현) 그렇습니다. 사람이 바보가 아니라면, 관심과 칭찬을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물론, 어른일 경우에는 지나친 칭찬이 실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기에는 관심과 칭찬은 꼭 필요합니다. 오늘 글을 올리신 손현 님도 말했듯이, 부족한 것보다는 넘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있으나마나 한 사람이 아니라, 반드시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존재가치를 확실히 가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을 해야 합니다. |
내가 생각하는 정의와 충돌하는 주님의 뜻 상대하기 까다로운 사람들을 대할 때 여러분은 으레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학교에서 폭력을 일삼는 불향학생들, 무례한 동료, 화를 돋우는 형제자매, 짜증 나는 이웃, 감사할 줄 모르는 자녀, 이기적인 친구.. 등. 누군가가 상처를 줄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누군가가 당신을 배신한다면? 누군가가 당신을 거부하면? 누군가가 당신을 조롱하면? 누군가가 당신을 이용한다면? 누군가가 당신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면?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 3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그렇습니다. 저도 분명히 그렇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듣기 내 마음에 좋았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때린다면 그대로 한 방 갈겨 줄 것입니다. 내게 고함을 지른다면 같이 고함을 질러 상대해 주겠습니다. 먼저 목소리를 높이지는 않겠지만 상대방이 언성을 높인다면 나도 높일 수밖에 없습니다. 내게 욕을 한다면 똑같이 욕으로 갚아 주겠습니다. 내게 경적을 울린다면 나도 경적을 울리겠습니다. 내게는 "눈에는 눈" 방식이 익숙하고 편합니다. 어디 나만 그렇습니까? 이 방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와 잘 맞아떨어집니다. 예수님은 널리 알려진 구약의 법인 "눈에는 눈"을 인용하셨습니다. 이 법은 동해보복법으로 알려져 있고, 꽤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불의를 강하게 다루면 사람들이 남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는 것이 이 법 이면에 있는 논리입니다. 또한 이 법은 갈등이 난투극으로 치닫는 것을 막아 줍니다. 처벌이나 응징이 상대가 해를 입힌 만큼을 초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라고 말씀을 시작하셨지만, 이어서 새로운 기준을 주셨습니다. 바로 마태복음 5장 39절의 말씀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입니다. 예수님은 주로 전체적인 원칙을 제시하신 뒤에 구체적인 실제 예를 드셨습니다. 그런데 이 실례가 사람들을 매우 부담스럽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네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셨습니다. 내일 방소부터 한 가지씩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랑으로 드린 예물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히 가이사의 집 사람들 중 몇이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빌립보서 4장 14-23).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을 통해 사도 바울은 사랑으로 드린 예물에 대해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모든 쓸 것을 채우리라고 축복합니다. 또한 마무리 인사를 합니다. 바울은 복음 사역 초기에 여러 번 그랬듯이 이번에도 자신의 쓸 것을 빌립보 성도들이 보내 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일이라며 칭찬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쓸 것도 풍성히 채우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바울은 동역자들의 안부를 전하며, 빌립보 성도들의 심령에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도 빌립보 교회를 본받아야 합니다. 빌립보 성도들이 선교 예물(14-17절). 교회의 선교 활동은 피의 순환에 해당합니다. 마디마디의 끝까지 흐르지 않을 경우 생명력을 잃고 맙니다. 그러하기에 섬김과 헌신이 요구됩니다. 또한 섬김과 구제는 행위로 전하는 복음입니다. 바울은 14절, 빌립보 성도들이 자신에게 보여 준 섬김을 회상하며 칭찬합니다. 그들의 섬김은 특별했습니다. 15절, 바울이 선교를 위해 마게도냐를 떠날 때 선교 예물로 섬긴 교회는 빌립보 교회가 유일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16절, 가난했던 그들의 섬김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힘이 닿는 대로 섬겼다는 사실입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8장 2-3절에서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라며 그들의 후원을 증언합니다. 바울은 더 많은 후원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17절, 그들의 섬김이 하늘에 큰 상급으로 적립되는 것을 알기에 그들을 칭찬합니다. 이렇듯 섬김과 구제의 보응은 하늘의 상급입니다. 우리 또한 빌립보 성도들처럼 특심으로 사역자들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의 형편이 넉넉하지 않더라도 실천한 섬김은 무엇인가요? 풍성히 채우실 하나님(18-23절). 하나님은 섬기는 자들의 모든 필요를 채우십니다. 바울은 18절,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라고 말합니다. 이는 그동안 빌립보 성도들이 보내 준 후원금을 바울이 차질 없이 잘 받았다는 진술입니다. 또한 바울은 18절, 에바브라디도를 통해 보내 준 선물로 인해 "내가 풍족하니"라며 감사를 표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드린 헌물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의 헌물을 하나님이 받으시는 고귀하고 거룩한 제물로 이해합니다. 바울은 또한 19절, 그들의 섬김을 기쁘게 받으신 하나님이 그들의 쓸 것을 풍성히 채우시리라고 확신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 주면,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넉넉히 채우십니다. 23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항상 필요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마무리하며 "은혜"를 말합니다. 성도의 삶은 은혜로 시작하고 은혜로 마치는 은혜의 대서사시아 같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심평을 채워주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선한 마음으로 드리는 선교 예물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실지 묵상합시다. "우리가 사랑으로 드리는 예물을 기쁘게 받으시고 우리를 더욱 풍성히 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모든 필요를 따라 풍성히 채워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변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무엇이든 기꺼이 나눌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향기로운 예물이 되게 하시옵소서. 특히 주의 종들을 섬기는 일과 후원하는 일에 인색하지 않고, 꾸준히 그리고 특심으로 섬기게 하시옵소서.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전심전력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드린 것보다 큰 기쁨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한국 교회의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제가 섬기는 지구촌교회는 2021년 "오병이어 구제 헌금"이라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어느 날 이 비전에 대한 설교를 들은 한 젊은 성도가 찾아왔습니다. 그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봉투 하나를 건네고는 황급히 사라졌습니다. 그 봉투 안에는 도녹 함께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다급한 일이 생길 때 아내에게 주려고 모은 비상금입니다. 저희 가정에 다급한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모든 것을 보시는 주님이 예비하실 것을 믿고 기부합니다. 무엇보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사람과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 수영 선수로 메달도 땄던 한 자매는 취직해서 받은 1년 치 급여 800여만 원을,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헌금했습니다. 수많은 성도의 헌신으로 억대가 넘는 헌금이 모였습니다. 이를 통해 탈북민과 이주 근로자, 노숙인, 한 부모 가정, 미혼모,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미자립 교회 등 600여 곳과 해외 선교사들과 현지 교회를 도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드린 작은 헌신과 달란트, 물질과 마음, 사랑 때문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은, 드린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입니다.(뉴노멀 시대의 그리스도인 / 최성은 목사) |
그리스도인의 교제② 어떤 의미에서 교회는 나누어지지도 않으며, 또 나누어질 수도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의 외적인 분열들조차도 교회를 쪼개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한 분이신 성령님께서 교회 안에 내주 하시기 때문입니다. 항구에 있는 부두를 보면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배들이 서로 떨어져서 정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아래에는 동일한 바닷물이 들고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만든 교파들도 외형적으로나 눈으로 보기에는 우리를 갈라놓고 있지만, 내면적으로나 눈에 보이지 않는 저변에는 성령의 물결이 흐르고 있고 이것이 우리를 하나로 묶어 줍니다. 니케아 신경은 교회를 "하나의, 거룩한, 보편적, 사도적 교회"로 특정 짓고 있는데, 이 네 가지가 곧 교회의 표징 내지는 특징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모두 사실입니다. 교회는 하나이며 동시에 거룩합니다. 비록 교회가 실제적으로는 분열되기도 하고 거룩하지 못할 때도 종종 있지만, 성령님께서 교회를 따로 구별하여 하나님께 속하도록 하셨고, 나아가 교회를 하나로 연합하게 하셨으며, 또한 그것을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에 교회는 하나이며 거룩합니다. 아울러 교회는 보편적이고 사도적입니다. 비록 현실을 놓고 보면 교회가 때때로 마땅히 고백해야 할 신앙과 추구해야 할 사명을 저버리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모든 신자와 모든 진리를 포괄하는 보편적이고, 사도들의 가르침을 확증하고 전도의 사명에 참여하는 사도적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교회가 "하나의, 거룩한, 보편적, 사도적 교회"라는 확신을 교회의 분열과 불경건, 분파주의 및 무기력함을 묵인해 주는 구실로 삼아서 그 속에 안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히려 그러한 이상적인 교회의 비전을 통해 영감을 얻어서 이상에 좀 더 근접하는 모습을 추구해야만 합니다. 이것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사도신경에서 그다음으로 언급되는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을 기억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지상에 있는 "전투하는 교회(the church militant)"와 천상에 있는 "승리하는 교회(the church trumphant)가 비록 실제로는 서로 교통 할 수 없지만 여전히 성령에 의해서 연합되어 있음을 뜻합니다. 특히 우리의 예배가 그 교회들의 예배를 추구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
수험생을 위한 기도③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신 주님, 이 시간 연약한 저의 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능치 못할 일이 없다 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잡습니다. 저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능력의 주님이 제 안에 계시고, 제게 능력 부어 주심을 믿습니다. 할 수 있다는 담대한 마음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시험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자라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신실하신 분이신지 날마다 경험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혹 기대했던 결과가 아닐지라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은 시험 결과와 상관없이 완벽하게 이루어질 것을 믿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삶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백 배의 열매를 맺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그러나 시험이 우상이 되지 않게 하시고, 더욱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이 도게 해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발명왕 에디슨의 감사 에디슨은 소년 시절 기차 안에서 신문을 팔면서도 열차 한구석에서 틈틈이 실험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 실험을 하다가 기차의 진동으로 화학약품이 떨어져 불이 나고 말았습니다. 소동이 일어나자 격분한 승무원이 에디슨을 기차에서 밀어 떨어드렸고 이때의 충격으로 에디슨은 고막이 파열되었다고 합니다. 훗날 에디슨에게 "귀가 잘 들리지 않아서 시험과 연구에 불편함이 없었습니까?"라고 질문하는 사람에게 그는 "나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사실에 대해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감사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힘든 일, 억울한 일,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한 고통과 장애가 닥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상황, 그때에도 숨겨진 보물인 "감사"를 발견하는 모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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