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그리스도인의 삶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예림의집 2022. 12. 21. 22:27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오늘날 많은 기독교 지도자는 기독교가 세상의 탄압을 받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섬기며 다스리려면, 세상에서 성공하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또한 일단 부자가 되고, 좋은 학벌로 힘 있는 자리에 올라가야 세상에 부를 적절하게 나누어 주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옳은 말일까요? 네,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일반 공동체라면 옳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신앙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그런 식으로 세상을 바꾸어 본 역사가 없습니다. 히브리서 11장 38절에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들이 세상에서 힘을 가졌기 때문에 세상이 이들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이들은 세상에서 찌꺼기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구절 다음에는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라는 문장이 이어집니다. 그들은 고지를 점령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세상이 그들을 감당하지 못한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날들을 깨끗하고, 성실하고, 진지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세상은 두려워합니다.(끝까지 찾아오시는 하나님/조영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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