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영"으로 걷는 길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 묻힌 일본인 선교사 소다 가이치는 조선에 와서 1921년부터 해방될 때까지, 1,000여 명의 고아를 돌봤습니다. 그리고 1961년 다시 한국에 돌아와 영락보린원에서 고아들과 함께 생활하다가 하나님 품에 안겼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녀 됨의 삶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기쁨을 아는 사람은 다른 기쁨에 목말라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꺼이 낯선 곳으로 떠날 수 있고 낮은 곳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종교의 길과 신앙의 길은 차원이 다릅니다. 종교의 길은 "종의 영"으로 걷는 길입니다. 그래서 불안하고 두렵고 여전하 불만족스럽습니다.
무슨 일만 있으면 섭섭합니다. 반면 신앙의 길은 "자녀의 영"으로 걷는 길입니다(로마서 8:15). 그래서 항상 평안하고 언제나 기쁘며 감사가 끊이지 않습니다. 삶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고 대접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읽는 까닭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자녀는 아버지가 궁금합니다. 아버지의 뜻이 궁금하고 아버지의 말씀이 그립습니다. 아버지의 사랑 고백을 듣고 또 듣고 싶어 합니다. 아버지의 뜻과 마음을 알게 되면 어떤 길이라도 기쁘게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준 가장 고귀한 선물입니다.(왜 구원인가/ 조정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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