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존재-인류의 본성
지난 시간에 우주를 보았으면, 이제는 우리 자신을 들어다 봅시다. 그러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더 큰 증거를 발견할 것입니다. 고귀한 이상과 숭고한 열망이 우리 안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과 귀와 손길에 닿는 아름다운 것들이 우리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성은 지식에 대한 갈망으로 쉴 새 없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하도록 촉구하는 긴급한 요청이 우리를 앞으로 위로 떠밀고 있으며, 이러한 요청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실패했을 대에 당하게 될 수치까지도 감수하게 됩니다.
사랑 역시 우리의 인성이 비길 데 없이 고귀하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 주며, 이 사랑이 예술, 영웅적인 행동, 희생 그리고 봉사라는 가장 위대한 업적들을 쌓을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습니다. 이러한 보편적인 감정들이 공허함 모조품, 즉 착각이라는 사막에 있는 신기루란 말입니까? 아니면 지고의 미, 지고의 진리, 지고의 선, 지고의 사랑이 존재하며, 바로 이런 지고의 것들에 우리의 전 인격이 반응을 보이는 것입일까요? 이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가 천성적으로 가진 바 고귀하고 거룩한 것들에 대한 경외심, 두려움과 경이감 그리고 예배하고 싶은 열정, 이에 대해서는 뭐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인류에게 계시된 신적인 존재가 없다면, 왜 인류는 자신의 신을 만들어 놓고 자신이 만든 피조물을 숭배하고 있을까요? 신을 숭배함으로써 이런 열망이 충족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그런데도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인가요? 우리 자신의 여러 가지 체험을 비추어 볼 때, 하나님을 부인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오히려 더 합리적일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주와 인간을 살펴봄으로 신이 존재할 수밖에 없음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야 할 결정적인 요소는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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